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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크 왕국과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

frog.ko 2020. 12. 26. 08:24

프랑크 왕국은 게르만족의 일파인 프랑크족이 세운 나라로 중세 초에 서유럽과 중부유럽을 거의 통일했던 나라이자 오늘날 프랑스,독일,이탈리아의 기원이 되는 국가이며, 서로마 제국 멸망 이후 로마의 이름을 자처하여 신성 로마 제국의 기원이 되었다.

 

후대 여러 유럽 왕위에 영향을 끼친 살리카법이라는 법전을 편찬하기도 했다.

 

메로비우스 왕조는 프랑크 왕국의 첫 왕조다. 메로비우스라는 이름은 창시자로 알려진 프랑크족 족장 메로베크에서 유래한다. 메로베크(Merovech, 411-458)는 서로마 제국의 군인으로 용병 출신이었다. 메로베크는 서로마(AD 395-476) 제국군 사령관을 지내기도 했으며 그의 아들인 킬데리크 1세는 서로마 제국에서 용병대장을 지내기도 했다.

 

메로비우스 왕조의 건국자는 킬데리크 1세이지만, 힘의 기반을 다져 프랑크 왕국을 있게 한 것은 그의 아들 클로비스 1세다.

 

이후 카롤루스 왕조로 이어져 서기 800년 신성로마황제의 시초가 된다. 분열되었던 프랑크 왕국의 영토는 결과적으로 12세기에 프랑스 왕국과 신성 로마 제국 두 국가로 통일된다.

 

프랑크 왕국(481년 ~ 843년)

서프랑크 왕국→ 프랑스 왕국

중프랑크 왕국→ 부르군트 왕국→ 이탈리아 왕국

동프랑크 왕국→ 독일 왕국

현재:네덜란드,독일,룩셈부르크,리히텐슈타인,모나코,바티칸,벨기에,산마리노,스위스,스페인(일부)

슬로베니아,안도라,오스트리아,이탈리아(일부),크로아티아(일부).프랑스

베르덩 조약

메르센 조약

프랑스의 시조:서프랑크 왕국 카롤루스 왕조의 마지막 왕 루이 5세가 후계자 없이 사망하자 프랑크 공작이자 파리 백작이었던 위그 카페가 서프랑크 왕국의 왕으로 추대되었다. 사실 루이 5세의 숙부이자 하 로타링기아 공작이었던 샤를과 루이 5세의 이복아우인 아르눌프 드 랭스가 있었으나, 아달베롱과 제르베르 등 성직자와 귀족들은 강력한 귀족이자 군사력을 가진 카페 왕조의 위그 카페를 프랑스의 왕으로 추대했다. 이 때부터를 카페 왕조라고 하며, 프랑크 왕국의 분리가 완성되어 프랑스 왕국의 시작으로 보고 있다.

10세기 중엽 서프랑크 왕국의 왕령지(노란색이 카롤루스 왕조의 명령이 미치는 부분

카페 왕조, →②발루아 왕조, →③부르봉 왕조

 

카페 왕조(987-1328):프랑스 왕국의 왕조이자 유럽 최대 규모의 가문으로 루이 5세가 후사 없이 사망하면서 서프랑크 왕국 카롤루스 왕조의 혈통이 단절되자 프랑크 공(Dux Franciae)이었던 위그 카페가 987년 프랑스 왕에 선출된 것을 기원으로 한다.

 

발루아 왕조:1328년에서 1589년까지 지속되었다. 백년전쟁을 승리로 이끌고 이탈리아 전쟁을 시작한 것으로 유명하다. 허나 위그노 전쟁의 혼란 속에 부르봉 왕조에게 왕위를 넘겨주었다. 카페 왕조의 10대 왕 필리프 3세의 사남 샤를이 발루아 백작에 봉해지면서 발루아 가문이 만들어졌다. 1328년 카페 왕조가 단절되자 샤를의 아들 발루아 백작 필리프가 필리프 6세로서 프랑스 왕위에 올라 발루아 왕조가 성립되었다. 하지만 잉글랜드의 왕 에드워드 3세 역시 카페 왕조의 혈통을 잇고 있었기 때문에 필리프 6세와 백년전쟁이 시작되었다.

 

부르봉 왕조(1589-1791, 1814-1830) :카페 왕조의 한 계열로 루이 9세의 마지막 아들 클레르몽의 백작 로베르 드 프랑스로부터 시작되었다. 현 스페인 왕가 (1700 ~ 1934, 1975 ~ 현재), 현 룩셈부르크 대공가 (1964 ~ 1987, 1995 ~ 현재)

 

 

메르센 조약

100년 전쟁중 영토변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