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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렉산더 사후 제국의 분열 (BC 323~BC281)

frog.ko 2021. 1. 11. 19:58

디아도코이 전쟁(Wars of the Diadochi)은 알렉산더 대왕 급서 이후 그 부하 장군들이 대왕의 후계자(디아도코이) 자리를 놓고 벌인 전쟁이다. 알렉산더 대왕의 갑작스런 죽음 직후인 기원전 323년부터 기원전 281년의 코로페디온 전투의 승리로 시리아 셀레우코스 왕조가 일시적으로 패권을 확립하기까지 무려 40년에 이르렀다.

기원전 323년 이후 분할된 마케도니아 제국의 태수 분배
기원전 275 년경 첫 번째 시리아 전쟁 직전 마케도니아 제국의 후계자 왕국의지도

페르디카스: 최선임 헤타이로이지휘관

멜레아그로스:페제타이로이지휘관

프톨레마이오스: 페제타이로이 지휘관, 소테르("구원자")

레온나토스: 페제타이로이 지휘관

리시마코스: 페제타이로이 지휘관

셀레우코스: 히파스피스타이 지휘관, 니카토르("승리자")

페우케스타스:페르시스의 사트라프

에우메네스: 왕실 서기, 헤타이로이 지휘관, 유일한그리스인.

안티파트로스: 마케도니아 섭정, 마케도니아에 거주 중, 장군들 중 최연장자

카산드로스: 안티파트로스의 아들

크라테로스: 페제타이로이 지휘관, 공동 마케도니아 섭정, 킬리키아에 체류 중

폴리페르콘: 크라테로스의 부관, 안티파트로스 사후 마케도니아 섭정, 킬리키아에 체류 중.

안티고노스:프리기아의 사트라프, 모노프탈모스("애꾸눈")

데메트리오스: 안티고노스의 아들, 폴리오르케테스("도시 공격자")

1차 디아도코이 전쟁: 페르디카스 VS 프톨레마이오스, 기원전 322-320
2차 디아도코이 전쟁: 폴리페르콘 VS 카산드로스, 기원전 319-기원전 316
3차 디아도코이 전쟁: 안티고노스 VS 셀레우코스, 기원전 315-기원전 311
4차 디아도코이 전쟁: 안티고노스 VS 셀레우코스, 리시마코스, (카산드로스) 연합군, 기원전 307- 기원전 301

B.C 303년

①안티고노스(BC382~301) 마케도니아

마케도니아 안티고노스왕조(BC306~BC168)를 열었지만 입소수전투에서 패하여 마케도니아를 카산드로스에게 뺏기면서 죽었던 그는 BC333년 프리지아 총독을 거쳐 BC321년 아시아군 총사령관에 임명됩니다. 그는 제국의 분할지배를 꾀하는 여러세력과 싸워 메소포타미아와 소아시아일대를 지배합니다. 그는 자유령으로 그리스인의 지지까지 받아 세력은 더욱 강성해졌고 이어 프롤레마이오스의 이집트를 정복하려고했으나 그를 반대하는 4개의 세력에게 입수스전투에서 패하여 그의 다시 통일된 알렉산더제국의 꿈은 사라지고 만다.

 

그는 알렉산더사후 최고의 강력한 세력을 떨쳤으며 그와 동시에 다른세력의 표적이 되었다.

 

하지만 그가죽고 그의 아들인 데메트리우스1세에 의해 안티고노스왕조의 세력은 소아시아 메소포타미아에서 마케도니아로 옮겨지게 된다.

 

②셀레우코스1(BC358~BC280) 소아시아 + 메소포타미아 + 페르시아

 

알렉산더대왕의 부장으로 동방정벌에 참가했고 알렉산더대왕 사후 BC321년 바빌로니아총독에 임명되었다. 한때 에우메네스와의 전투에서 져 이집트로 피신하기도했으나 곧 옛영토를 수복하였고 이어 이란 박트리아 인도 북서부까지 원정했다. 안티오고스1세를 입수스전쟁에서 물리친 이후에 가장 강력한 세력으로 떠오른다.

 

하지만 마케도니아 원정을 준비하던중 전날의 동맹자였던 프톨레마이오스에게 암살당한다.

 

하지만 그의 아들인 안티오코스1세가 뒤를 이어 넓고 강력한 셀레우코스 제국의 왕이 되었고 그는 BC279년 마케도니아의 안티고노스2세와 조약을 맺어 우호관계를 유지했으나 지중해 연안은 이집트에게 빼앗겼고 또한 신흥세력인 페르가몬의 에우메네스1세에게 져 시리아의 광대한 영토는 점차 줄어듭니다.

 

다음은 안티고노스1세의 세력이 강대해지자 다른4명과 동맹하여 입수스전투에서 안티고노스1세를 죽이고 그다음에 셀레우코스1세의 세력이 강대해지자 그를 암살해 죽인 영악한 늙은이 프톨레마이오스1세를 말해보겠습니다.

 

③프톨레마이오스1(BC367~BC283) 이집트

 

역시 알렉산더대왕밑에서 많은 공을 세웠고 대왕이 죽은후 이집트로 건너가 기반을 잡고 후에는 키레네를 병합하였으며 BC305년부터 왕이라 칭하고 프톨레마이오스 왕조를 세웠다.

 

프톨레마이오스는 외교적수단이 뛰어난 정치가 이기도 했으며 팔레스티나(유대지역)과 키프로스 에게해의 여러도시와 소아시아를 손에 넣었다. 매우강성했던 시리아의 셀레우코스1세도 프톨레마이오스의 암살로 인해 그의 세력은 줄어든다.

 

그는 알렉산더대왕의 친구이기도 하는데 후에 알렉산더대왕을 신격화하기도 한다. 그가 세운 프톨레마이오스 왕조는 클레오파트라의 아들 프톨레마이오스15(클레오파트라와 카이사르의 아들) 막을내리며 그의 왕국은 마케도니아 시리아와 달리 친로마정책덕분에 수명을 연장하게됩니다.

 

④리시마코스(BC360~BC281) 트라키아

 

알렉산더대왕의 부하였던 리시마코스는 알렉산더대왕 사후 트라키아 소아시아 북서부를 지배했으며 BC306 트라키아왕이라고 자칭한다. BC301년 후계자중 가장 강력했던 안티고노스 1세를 입수스전투에서 무너트리고 그의 영토였던 마케도니아를 병합하였으니 전날의 동맹자 셀레우코스의 공격을 받아 리디아의 쿠르페티온에서 전사했다(BC281)리시마코스가 죽은뒤 트라키아왕국은 분열되고 맙니다.

 

⑤에우메네스(BC362~BC316) 페르가몬( 터키 이즈미르 도의 베르가마(Bergama) 군)

 

알렉산더대왕의 정무담당이었으며 후계자중 유일한 그리스인다. 또한 훗날의 페르가몬왕국의 아탈루스왕조의 선조이기도 하다. 그는 여러 다른부장들과 싸웠고 안티고노스1세에게 승리하기도했으나 결국 안티고노스1세에게 패해 소아시아로 쫓긴뒤 피살되었다.

 

⑥디오도투스1(???~BC228?) 박트리아

 

디오도투스는 시리아의 안티오코스1세와 2세 밑에서 박트리아 총독을 지내다 BC256년 시리아가 혼란한틈을 타 박트리아왕을 칭하였지만 BC246년 셀레우코스2세의여동생과 결혼함으로써 적대관계를 해소했다. 또한 파르티아와는 늘 적대관계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