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스크바 대공국을 가리키는 러시아라는 명칭은 15세기 후반 등장하여 1547년 러시아 차르국이 성립되며 일반화했다.
이전의 역사는 키예프 루스 항목을 참고하라. 또 타타르인의 킵차크 칸국으로부터 1480년 독립한 것도 러시아라는 개념이 성립한 계기가 되었다. 이미 이반 3세 벨리키와 바실리 3세 통치기(1462~1533)에 노브고로드 공화국 (1478), 트베리 대공국 (1485), Pskov Republic(1510), 볼로콜람스크 (1513), 랴잔 대공국 (1521), 노우호로드시베르스키 공국(1522)을 합병하여 이미 모스크바 대공국의 국경은 상당히 확장된 상태였다.
1598~1613년까지의 정치적 불안정기 이후 로마노프가가 권력을 잡았고 차르국의 확장은 계속되었다. 서유럽이 신대륙을 식민지화하는 동안 러시아 차르국은 주로 동쪽과 남쪽의 육로를 따라 확장해나갔다.
이것은 수세기 동안 계속되어 19세기 말 러시아 제국은 흑해로부터 태평양까지 연결되었다. 러시아령 아메리카(1732-1867) 식민지와 아프리카에서의 짧았던 비공식적 식민지(Sagallo, 지부티)까지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