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도에 인도 케랄라주의 한 힌두사원에서 220억 달러 정도의 보물이 발견되었다. 이보물은 인도의 토호국인 트라방코르 왕국의 유산으로 영국의 식민지를 거쳐 최종적으로 시킴을 합병하기 전까지 각 지방에는 자치가 허용되는"마하라자"라는 힌두및 이슬람의 562여개의 토호국이 존재했다. 인도에는 지방에 많은 제후국이 있었는데, 영국이 진출하면서 그 수를 감축하여, 영국 통치기에는 500여 개의 토후국이 있었다. 영국은 이 토후국들을 직할령(直轄領)으로는 하지 않고 간접통치를 하여, 내정 권한만을 주었다. 토후국의 규모는 인구 1600만의 하이데라바드 번왕국으로부터,면적 1.65㎢, 인구 82명(1941년)의 빌바리(Bilbari) 토후국까지 다양했다. 독립 이후에는 토후국 대부분은 인도, 일부는 파키스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