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위파(영어: Alawites)는 이슬람교 시아파의 한 종파이며, 신자들은 시리아 지중해 연안 지역을 중심으로 분포해 있다. 신도 수는 2002년 기준으로 263만 명으로 추정된다.
스스로 시아파의 열두 이맘파의 갈래라고는 하지만 논란이 많다. 알라위파는 알리(Ali ibn Abi Talib)를 공경하며, 알리를 따르는 자들이라는 뜻이다. 이 종파는 9세기경 이븐 누사이르에 의하여 창시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따라서 알라위파는 비하적 의미인 누사이리파로도 불리어 왔다.
시리아 인구의 12%를 차지하며 터키와 북부 레바논에서도 상당한 규모의 소수종파를 이루고 있다. 특히 지중해에 면한 라타키아 주, 타르투스 주 등 시리아 해안 지역에서는 수니파와 이스마일파, 기독교 신자들과 함께 살면서 다수를 이루고 있다. 한편 골란 고원의 가자르(Ghajar) 마을에도 신도가 살고 있다. 이 종파는 터키의 알레비파와도 자주 혼동된다.
역사적으로 알라위파는 그들의 신앙을 이방인들로부터 비밀스럽게 지켜 왔으며, 따라서 억측이 난무했다. 그러나 21세기 들어, 서방 학자들의 연구가 상당한 진전을 보였다. 알라위파의 역사에서, 프랑스의 시리아 지배는 중요한 전환점이었다. 알라위파 신도들이 신생 시리아군에서 점점 주도권을 잡게 되었고, 마침내 1970년 하페즈 알아사드가 권력을 잡았다.
메흐다드 이자디 조사에 따르면 알라위파는 시리아 인구의 17.2%를 차지하며 2010년의 11.8%에 비해 증가했으며 터키 하타이 주와 북부 레바논의 상당한 소수민족이다.
알라위파는 별도의 민족적 숭고한 집단으로 식별된다. 쿠란은 그들의 성서와 본문 중 하나에 불과하며, 그들의 해석은 시아 무슬림 해석과는 거의 공통점이 없지만 초기 바티니야와 다른 무슬림 굴라트 종파에 따른 것이다. 알라위트 신학과 의식은 몇 가지 주목할 만한 방법으로 주류 시아파에서 탈피한다. 첫째로, 알라위 사람들은 의식에서 포도주를 마신다. 다른 이슬람교도들은 술을 자제하는 반면 알라위 사람들은 사회적으로 적당히 마시도록 권장된다. 마지막으로, 그들은 또한 환생을 믿는다.
알라위파인들은 역사적으로 외부인으로부터 그들의 신념을 비밀로 해왔기 때문에 그에 대한 소문이 나돌았다. 그들의 신념에 대한 아랍어 설명은 당파적인 경향이 있다. 그러나 2000년대 초부터 알라위파 종교에 대한 서양의 지원은 상당한 발전을 이루었다. 알라위트 신앙의 핵심에는 하나의 신의 세 가지 면으로 구성된 신성한 삼위일체가 있다. 이러한 측면들, 즉 분출은 역사를 통틀어 인간의 형태로 순환적으로 나타난다.
시리아의 프랑스령 제정은 알라위 역사에 전환점을 맞았다. 프랑스에 시리아 민간인을 무기한 군대로 영입할 수 있는 권한을 부여하고 알라위트 주 등 소수민족 전용 지역을 만들었다. 알라위트 주는 이후 해체되었지만 알라위트는 시리아 국군의 중요한 부분을 계속 담당하였다. 1970년 시정운동을 통해 하페즈 알 아사드가 집권한 이후 알라위트 알 아사드 일가가 이끄는 정치 엘리트가 정권을 장악하고 있다.
알레비파
이슬람 시아파의 한 분파로 신자는 천만명에서 이천만명 정도 추정되며 거의 터키에 분포한다. 시리아를 중심으로 하는 알라위파와는 관련이 없다. 터키의 알레비파와 시리아의 알라위파와는 이름만 같을 뿐 동일하지 않다는게 학계의 주류 의견이다.
시리아의 알라위파는 터키의 알레비파에 비해 비교적 최근에 발전한 종파이며, 알레비파의 교조인 하즈벡타쉬, 메르잔데데 같은 성인들의 전통 또한 가지고 있지 않기 때문이다.
알레비파는 이슬람 세계에서 이단 취급을 받는다. 특히 터키에서 알레비파는 쿠르드족만큼 오랫동안 극심한 박해를 받아 왔는데, 이들 가운데 같은 시아파 계통이였던 페르시아의 사파비 왕조의 후원을 받고 오스만 제국에 반기를 들었던 자들이 있었기 때문이다.
알레비를 믿는다는 것은 곧 적성 종교를 믿는 것으로 간주되어 오스만 제국의 극심한 탄압을 받았고, 현대 터키의 이슬람주의자들도 알레비는 배격해야 할 대상으로 보고 있다. 바로 아르메니아 대학살 당시 알레비 신도들도 수십여만이 덩달아 학살당했고 이후, 현대에서도 은근히 학살(몇명에서 몇백명 수준이지만 이것도 학살)이 벌어졌다!
터키에서 알레비파의 인구는 대략 1000만명 정도에 달하며, 알레비 시민단체에서 내놓는 통계는 좀 들쑥날쑥하지만 1200만에서 1800만명정도에 이른다고 본다. 터키 인구의 20여%나 되는 수치다.
알레비의 교리 중에는 박해를 피하기 위해 자신의 종교를 위장하는 행위가 허용되며, 다수의 알레비들은 실제로 친해지지 않는 이상은 외부인들에게 자신이 알레비라고 말하는 것을 매우 꺼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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