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데이라 제도는 북대서양에 위치한 포르투갈령의 해외 섬이다. 행정상 공식 명칭은 마데이라 자치 지방(포르투갈어: Região Autónoma da Madeira 헤기아오 아우토노마 다 마데이라이다. 중심도시는 푼샬이다.
포르투갈이 낳은 세계 최고의 축구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포르투갈 이곳의 푼샬 출신이다.
면적은 약 801제곱 킬로미터로 거제도의 약 2배 정도이다. 인구는 26만 정도이다. 마데이라 제도에서 사람이 살고 있는 섬은 마데이라 섬(Madeira)과 포르투산투 섬(Porto Santo) 뿐이다.
마데이라 제도는 아프리카 대륙의 해안에서 520km, 유럽 대륙의 해안에서 1,000km 정도 떨어져 있다. 주요 섬은 마데이라 섬, 포르투산투 섬, 데제르타스 제도, 셀바젱스 제도이다.
동쪽 해안가는 길고 좁은 석회질의 바위들로 구성되어 있는데, 화석 침대(Fossil Bed)라고 불리기도 한다. 이곳에는 조개더미, 나무 뿌리의 모습을 한 지질 구조도 나타난다. 1년 내내 관광객을 맞는 휴양지이다.
그리스의 역사가 디오도로스가 지브롤터 해협 밖에서 페니키아인이 발견한 사실이 있다고 언급한, ‘나무가 많고 비옥한 섬’이 바로 이 마데이라 섬일 거라고 비정하는 역사가들이 상당하다. 로마인의 기록에도 위치 및 지리적 묘사로 볼 때 마데이라 섬으로 짐작되는 섬의 기록이 존재한다. 그러나 이 섬은 1419년(포르투산투 섬) 및 1420년(마데이라 섬) 항해왕자 엔히크의 명을 받은 주앙 곤살브스 자르코 휘하의 포르투갈 탐험대가 다시 발견할 때까지는 무인도였다.
마데이라 섬의 이름인 마데이라는 포르투갈어로 '나무'를 뜻하는데 발견 당시 섬에는 나무가 온통 울창하게 우거져 정착지를 건설하기 쉽지 않았다. 그래서 탐험대가 불을 질렀는데 이 불이 꼬박 7년간 꺼지지 않고 계속 탔다고 한다. 탐험대가 이 사실을 보고하자 엔리케(엔히크) 왕자가 섬의 토질이 숯처럼 목탄화되었다는 사실을 알고 이 섬에 포도를 재배하라는 명령을 내렸으며, 이후 섬은 이름난 와인 산지가 됐다.
▣아조레스 제도(영어: Azores) 또는 아소르스 제도(포르투갈어: Açores)는 지리적으로는 대서양 한 가운데에 위치한 고도(孤島)이며, 정치적으로는 포르투갈의 해외 영토이자 자치구다. 지질학적으로는 대서양 가운데에서의 화산활동으로 형성된 화산섬 제도다.
제도 전체의 인구는 약 24만여 명이다. 포르투갈 본토, 수도 리스본을 기준으로 제도의 동부까지는 1,400km정도, 중심부까지는 1,600에서 1,700km 떨어져 있다.
공식 발견은 1427년이고 이때 무인도였다. 당시 항해왕으로 불렸던 인판트 동 엔히크(엔리케 왕자)의 후원 속에 신항로를 탐사하던 도중 발견되었다.
아조레스 제도에는 총 9개의 섬이 있고 크게 서부와 중부, 동부로 나뉜다. 서부에는 코르부(Corvo), 플로르스(Flores) 2개의 섬이 있고 별로 특출난 건 없다.
중부에는 테르세이라(Terceira), 파이알(Faial), 그라시오자(Graciosa), 피쿠(Pico), 상 조르즈(Sao Jorge) 5개의 섬이 있다. 그중 테르세이라 섬이 중부에서는 규모가 크고 인구도 5만여 명으로 제일 많다. 자치구의 사법부가 존재하는 곳이기도 하고, 미군의 공군기지가 현재까지 운영되고 있고 포르투갈 공군도 더부살이하고 있다.분명 포르투갈 땅인데 왜 미군이 주고 포르투갈이 부지... 파이알 섬에는 입법부가 있다.
동부에는 상 미겔(Sao Miguel)과 산타 마리아(Santa Maria) 두 섬이 있고 이중 산타 마리아 섬에는 대서양 항공관제센터가 있다. 상 미겔 섬의 인구는 약 7만여 명으로 아조레스 제도에서 가장 많은 인구가 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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