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자지구 2

요르단 강 서안 지구와 가자지구

요르단 강 서안 지구는 오슬로 협정에 따라서 오늘날의 팔레스타인을 구성하는 2개 지역 가운데 하나다. 시스요르단(Cisjordan, 라틴어로 요르단 서편) 또는 '유대와 사마리아'(יהודה ושומרון, 이스라엘국의 호칭)라고도 한다. 면적은 5,655㎢로 가자 지구보다는 면적이 훨씬 크고(제주도의 3배 정도) 인구도 300만 명으로 훨씬 더 많으며 팔레스타인 중앙정부의 행정수도로서 기능하는 라말라가 위치한 핵심 지역이다. 팔레스타인 국민의 인구는 3,340,143명. 이스라엘 국민의 인구 62만명을 포함하면 3,960,143명이다. 현재 이스라엘이 대부분의 지역을 군사적으로 점령하고 있다. 가자 지구와는 현재 이스라엘을 사이에 두고 분단상태로 왕래가 쉽지 않은 데다가 주요정파도 여기는 파타, 가자 ..

나라 2021.12.30

‘세계에서 가장 큰 감옥’…가자지구

팔레스타인 자치령인 가자지구는 흔히들 ‘지구상 가장 거대한 감옥’으로 불려왔다. 동서남북이 사실상 모두 막혀 있어 팔레스타인 주민들이 자유롭게 밖으로 나갈 수 없기 때문이다. 실제로 가자지구 동쪽과 북쪽은 이스라엘이 설치한 8m 높이의 콘크리트와 철조망 장벽이 가로막고 있고, 남쪽은 이집트 국경, 서쪽은 지중해와 면해 있다. 가자지구의 면적은 360㎢, 길이는 40㎞, 너비는 8㎞로 남북으로 길쭉하게 뻗은 직사각형 모양이다. 세종특별자치시 정도의 면적인 약 360㎢ 정도의 면적에 거주하는 주민은 200만 명(2016년 기준)으로 전 세계에서 마카오, 모나코, 싱가포르, 홍콩에 이어 다섯 번째로 인구밀도가 높다. 가자지구는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통치하고 있다. 하마스는 이슬람저항운동을 뜻하는 아랍어..

민족분쟁 2020.1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