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도라는 유럽에 존재하는 미니국가 중 하나로, 프랑스와 스페인 사이의 피레네 산맥에 위치한 작은 나라다. 영어로는 Andorra. 수도 이름도 안도라이다. 국명의 유래에 대해서는 몇 가지 학설이 존재하나, 2차 포에니 전쟁 때 카르타고 군이 이 지역을 지나며 마주한 Andosini 족의 이름에서 유래한 것으로 보이며, 이는 바스크어로 큰, 거대한이란 의미로 바스크어군에 속하는 지역임을 증명한다. 국토 면적은 468㎢, 인구는 8만 5천명 안팎으로 전라북도 김제시와 비슷한 수준. 광주광역시의 면적보다도 작다. 그야말로 초미니 국가. 인구만 보면 도시국가 같지만 도시국가가 아니다. 프랑스 대통령과 스페인 카탈루냐 지방의 교구인 우르젤(카탈루냐어: Urgell)의 주교가 공동영주(Co-Princes)로서 지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