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올은 본래 유럽인의 자손으로 식민지 지역에서 태어난 사람을 부르는 말이었으나, 오늘날에 는 보통 유럽계와 현지인의 혼혈을 부르는 말로 쓰인다. 베네수엘라 독립운동의 지도자 시몬 볼 리바르는 스페인계 크리올이었다. "크리오요"의 반대어는 "페닌술라르"(peninsular : 반도인. 이베리아 반도에서 태어난 백인), "에우 로페오"(europeo : 유럽) 등의 표현이 해당된다.그러나 이들은 혼인, 친족, 부모와 자식 등의 관계 에 있기 때문에 명확하게 분되는 두 집단을 구성하고 있는 것은 아니다. 16세기부터 18세기에 걸친 시대에 양자를 포함한 백인이 식민지 사회에서는 지배 집단을 구성하 고 있었다. 그 지배 흑인과 원주민인 인디언, 인디오 외에도 메스티소(백인과 인디언, 인디오와 혼혈), 물라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