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일랜드 대기근(영어: The Great Hunger, )은 1847년에 발생해 800여만 명의 아일랜드 인구 중 200여만 명이 사망하고 200여만 명이 해외로 이주하여 아일랜드의 인구가 절반으로 감소한 사건이다.
아일랜드는 12세기부터 영국의 부분 식민지였고,17세기 들어서는 그 영역이 더욱 확대 되었습니다. 여러가지 식민 정책이 시행되었고,그 결과 농업 지주들이 등장한다.
영국의 인구 팽창으로 농산물 수입이 늘고, 아일랜드의 농업을 발전하지만, 영국의 섬유산업 발달로 아일랜드의 목화, 가내 수공업이 도산하게 되자,이들을 식량으로서 감자 재배를 늘리게 된다.
이때 감자의 퇴화방지와 초기 질병을 막기 위해 대부분의 씨감자를 미국에서 들여왔습니다.이 경로를 통해 감자 마름병이 아일랜드에 급속히 퍼졌다. 감자는 아일랜드인의 주식이다. 결국 그들의 주식이 없어지자 아일랜드인들은 하나 둘 죽어나가기 시작했다.
그러나 이 대기근의 원인은 감자마름병이 가장 중요한 원인이라고는 할 수 없다. 대기근의 원인이 감자마름병이라고 널리 알려진 것은 대기근에 책임이 있는 그레이트브리튼 아일랜드 연합 왕국의 역사 날조에 따른 것이다.
감자마름병은 일부 요인이었고, 직접적인 원인은 영국인 지주들의 착취였다. 그들은 아일랜드인을 소작인으로 부리면서 많은 곡식을 축적했다. 당시 아일랜드에는 밀과 옥수수 등 각종 곡식이 많이 자랐으나 수확하는대로 영국으로 가져가서 아일랜드 인은 먹을 것이 없었다.
결국 그들에게는 주식이었기에 광범위하게 재배되었던 감자만이 조금 남아 있었으나 감자마름병이 발생했기에 많은 아일랜드인이 사망하게 된 것이다. 지주는 먹을 것조차 없는 아일랜드 소작인에게 소작료를 요구한 것도 아일랜드인이 대기근 기간 동안 굶주린 이유 중 하나이다.
그레이트브리튼 아일랜드 연합 왕국인 아일랜드인들은 영국인에게 도움을 요청했으나 묵살당했다. 이 대기근으로 당시 800만이었던 아일랜드 인구중에서 1/4인 200여 만 명이 굶어 죽었고 외국으로 약 200여 만 명이 이주하였는데 그 중 60%가 육지에 발도 못 디뎌보고 배 안에서 역병으로 죽었다.
이런 이유로 아일랜드인들은 지금도 영국인에게 악감정을 가지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마치 일본인이 일제 36년간 우리나라를 착취한 학습효과 인거 같다.
16세기 종교탄압과 감자 기근으로 인한 아일랜드인의 이민은 영국계 미국인, 독일계 미국인과 함께 미국 인구의 대다수를 차지하는 백인 내 3대 그룹 중 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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