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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르크계 민족의 영역

frog.ko 2020. 10. 26. 16:44

튀르크족 또는 투르크족은 중앙아시아를 중심으로 시베리아에서 발칸 반도에 이르는 광대한 지역에 퍼져 거주하는 튀르크어파를 모어로 하는 민족을 말한다.

 

중앙아시아에서는 일반적으로 기원전 1700년경부터 생존을 위한 이동과 전쟁이 반복되는 유목 문화가 싹트기 시작했다. 튀르크인들은 주로 아무다리야강과 카스피해에서부터 알타이 산맥과 톈산 산맥까지를 배경으로 활동해 오면서 흉노 제국, 각종 튀르크계 제국, 몽골 제국에서 고유한 문화를 발전시켜 왔다. 이런 점에서 안드로노보 문화를 이끈 중심 종족의 일부가 튀르크족의 직접 조상이라고 생각할 수 있다.

 

고분 유골상 장두형이 많아 원시 튀르크는 코카서스 인종인 투라니드 인종에 속하며, 중앙아시아에서 동쪽으로 이동한 원시 튀르크족이 몽골 인종을 합병하며 탄생한 카자흐인, 키르기스인, 사라족, 투바인 등 예니세이 강 상류와 시베리아, 몽골 서부, 북아시아에 거주하는 튀르크인들은 코카서스와 북방 황인종의 형질을 모두 보인다.

 

중앙아시아의 고대 종족들의 분포 상황을 보면, 코카서스 튀르크 원족(原族)들로 추정되는 집단이 주로 알타이-사얀 지대, 톈산 산맥 및 카자흐스탄 일대에 거주하고 있었다.튀르크족의 활동 영역은 중앙아시아, 동아시아, 유럽, 서남아시아에 분포되었다. 이들 중 서진한 튀르크족의 일파인 오구즈인들은 11세기 무렵 이슬람으로 개종한 다음 서남아시아와 아나톨리아 반도에 셀주크 튀르크 제국과 오스만 튀르크 제국 등을 건설하였고 이후 동로마 제국을 정복하였으며, 오늘날 터키인들의 절대다수의 전신이 되었다.

 

1.흉노족

B.C 4C - AD 5C

2.선비족

307-312년

3.훈족 : 서로마 제국의 멸망에 기여한 튀르크계 민족이다. 일부 학계에서는 훈(Hun)이 흉노족의 별칭으로 쓰인 적이 있다는 점 때문에 흉노족과 연관짓기도 한다괵튀르크족 : 돌궐을 건설한 튀르크 민족이다.

370년대  ~  469년

4.돌궐족 (551년–583년)

572년경

서돌궐(583659)
동돌궐(583644)

5.위구르족 : 위구르 카간국을 건설한 튀르크 민족으로, 오늘날에는 주로 신장 위구르 자치구에 거주하고 있다.

6.철륵

카자흐인
키르기스인

7.카자흐인

8.키르기스인

9.에프탈족 : 굽타 제국의 쇠퇴에 영향을 끼친 튀르크계 민족으로, 백훈족이라고도 불렸다. 이란화된 투르크족으로 토하라인 지배

10.오구르 튀르크족

아바르족 : 아바르 카간국을 건설한 민족이다.
하자르족 : 하자르 카간국을 건설한 민족으로 동슬라브인들의 문화 형성에 영향을 끼쳤으며,거의 대부분의 튀르크 제족들이 텡그리교나 이슬람을 숭배한 것과 달리 유대교를 주로 믿었다.

11.킵차크족 : 킵차크 칸국의 어원이 된 튀르크계 민족.

12.쿠만족 : 폴로베츠족이라고도 불린다.

13.오구즈 튀르크족

페체네그족(헝가리 일대에 거주했으나 사라졌다)
터키인
우즈베크인
튀르크멘인: 투르크메니스탄, 카자흐스탄, 이란, 아프가니스탄, 파키스탄, 중국, 러시아에 거주한다.
아제리인

14.타타르인:타타르스탄에 거주하며 타타르어를 사용하며 주로 이슬람교를 믿는다.

15.노가이인:노가이인은 러시아연방 북캅카스 남부(다케스탄)에 사는 민족이다. 킵차크 한국을 세운 몽골계 유목민의 후예이다.

16.투바인:투바 공화국에 거주하는 민족으로, 투바어를 사용하고 있다.

17.사라족:살라르족(살라르어: Salır, 영어: Salarlar, 중국어: 撒拉族, 중국조선말: 쌀라족)은 중국 소수민족 중의 하나로 중국 정부에 의해 공인된 56개의 소수민족 중 38번째로 많은 민족이다. 조상은 터키, 아제르바이잔, 투르크메니스탄에 사는 튀르크인들과 같은 튀르크어족 오우즈어파에 해당한다. 대부분 칭하이 성의 동부 쑨화 살라르족 자치 현과 화룽 후이족 자치현, 간쑤 성 서부 등에 집중 분포한다.

18.바시키르인

19.야쿠트인

20.카라칼팍인: "카라칼팍""검은 모자"라는 뜻이다. 오늘날 인구는 62만 명 정도이며, 그 중 대부분인 50만 여명이 우즈베키스탄 서북부의 카라칼파크스탄에 산다.

투르크 어족

타타르 연맹은 12세기 몽골 고원의 주요 다섯 부족연맹체(몽골, 케레이트, 메르키트, 나이만, 타타르) 중 하나이다. "타타르"라는 이름은 732년경 물건인 돌궐의 퀼테긴 비문에 처음 나타난다. 비문에 보면 타타르 30부족 연맹이라는 뜻의 오투즈 타타르 보둔(고대 튀르크어Otuz Tatar Bodun)”이라는 말이 나온다.

 

타타르인들은 5세기에 고비 사막 북동쪽에 살다가 10세기 거란의 요나라에 신종했다. 요나라가 멸망하자 금나라의 지배를 받았으며, 금나라는 타타르가 다른 몽골 부족연맹들과 싸우도록 뒤에서 조종하였다. 그 결과 타타르는 몽골의 암바카이 칸이 금나라에 잡혀가 죽는 데 공헌하였고, 몽골과 원수지간이 되고 만다. 이 시기 타타르는 후룬 강과 부이르 강 유역의 비옥한 지대에서 유목했으며, 중국으로 가는 무역길을 틀어쥐고 있었다.

 

몽골 제국이 성립된 뒤 타타르는 몽골의 일부로 흡수되었다. 이후 칭기스 칸의 손자 바투 칸은 타타르인들을 데리고 서쪽으로 이동했다. 그 결과 몽골의 침략을 받은 서양, 특히 우크라이나에서는 몽골(이 경우 킵차크 칸국)을 싸잡아 "타타르"라고 부르게 되었다. 그리고 오늘날에는 "타타르족"이라 하면 12세기의 타타르 연맹과는 별 관계 없이 오늘날의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지역에 정착한 튀르크계 무슬림들을 가리키는 말이 되었다. 현대의 타타르족은 볼가 불가르, 킵차크인, 쿠만인, 튀르크화된 몽골인(노가이인)들의 혈통이 섞여 있다.

 

서부 차가타이어파 우즈베크어
오우즈어파 동부 오우즈어파 투르크멘어 · 우즈베크 오우즈 방언
서부 오우즈어파 터키어 · 아제르바이잔어 · 가가우즈어
남부 오우즈어파 아프샤르어· 카슈카이어
살라르어
시베리아어파 남시베리아어파 사얀어파 투바어
알타이어파 북부 알타이어
예니세이어파 서부유구르어 · 하카스어
출름어파 출름어
북시베리아어파 돌간어 · 사하어
킵차크어파 킵차크-노가이어파 카자흐어 · 시베리아 타타르어 · 노가이어 · 카라칼파크어
킵차크-불가르어파 바시키르어 · 타타르어
킵차크-쿠만어파 카라차이-발카르어 · 쿠미크어 · 크림 타타르어
킵차크-키르기즈어파 남부 알타이어 · 키르기스어
아르구어파 할라지어
오구르어파 추바시어
보편 튀르크어파 차가타이어파 동부 차가타이어파 위구르어

 

터키인
아제르바이잔인
우즈베크인
카자흐인
위구르인
투르크멘인
카라칼팍인
타타르인
키르키즈인
바시키르인
크림 타타르인
추바시인
사하인
가가우즈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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