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파스 공화국은 브라질 남부 지방의 히우그란지두술주, 산타카타리나주, 파라나 주를 중심으로 독립국가를 세우려는 분리주의 운동이다.
면적은 57만 6,409.6km2, 인구는 29,016,114 명(2010년 기준)이며 브라질 전체 면적의 6.76%를 차지한다.
브라질의 타 지방에 비해 백인 비율이 높다. 1822년 브라질 독립 이후, 19세기와 20세기 초반에 브라질 남부인 술 지방으로의 포르투갈인, 스페인인, 독일인, 오스트리아인, 룩셈부르크인, 폴란드인, 우크라이나인, 네덜란드인, 러시아인 등의 유럽인 이주가 있었다.
강수량은 연중 고르고, 기온도 적당하므로, 인간 거주에 적합하고 유리한 농목축업 조건을 갖추었다. 지형은 북부는 완만한 고원지대이고, 남부는 우루과이와 인접해 있으며 서부는 아르헨티나의 팜파스에 연결되는 평야지대로 이루어져 있다.이 운동은 정치, 경제, 문화적 요인들로 인하여 촉발되었다. 팜파스 공화국이란 명칭은 팜파스라는 지역명에서 유래한다. 남부는 나의 조국(포르투갈어: O Sul é o Meu País) 등의 단체가 활동중이다.
가우초들이 거주하던 히우그란지두술은 이미 한번 독립한 적이 있다. 1836년 9월, "파로우필랴 혁명"의 지도자 안토니우 지 소사 네투(Antônio de Sousa Netto)는 피라티니 공화국을 선언했다. 초대대통령은 벤투 곤살베스였다.
신생공화국은 영국으로부터 독립국가로 승인을 받았다. 그러나, 1845년 2월 폰체 베르지 조약은 그 빤짝 독립공화국을 다시 브라질 왕국으로 되돌려 놓았다. 다시 한번 1892년 9월부터 1894년까지 반란세력이 히우그란지두술의 독립을 선언했다.
1992년 이르톤 마르크스라는 이름의 간호사가 공용어를 포르투갈어, 독일어, 이탈리아어로 하는 남부인들이 남부주의 분리독립을 원하는가 아닌가를 묻는 투표를 출판물을 통해 이슈화하는 운동을 시작했다. 이 운동은 공용어제정의 의도때문에 파시스트 운동이라고 여겨졌으나, 파시스트 운동은 아니다. 그러나 브라질에서는 불법운동으로 간주된다. 2016년에는 남부는 나의 조국에서 비공식 주민투표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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