캅카스는 지구에서 가장 다양한 언어와 문화가 있는 지역이다.
오늘날 캅카스는 소비에트 연방이었던 조지아, 아르메니아, 아제르바이잔의 단일민족국가로 구성된다. 러시아의 분할은 크라스노다르 지방, 스타브로폴 지방, 그리고 아디게야, 카라차이체케스시아, 남오세티야, 인구시 공화국, 체첸의 자치 공화국, 그리고 다게스탄을 포함한다.
그 지역의 세 영토들인, 압하스, 나고르노카라바흐 그리고 남오세티야는 독립을 주장하지만 국제 사회에서는 일반적으로 단일민족국가로 정평이 나있지 않다.
캅카스는 생태학적으로 매우 중요한 지역이다. 그 지역은 6400여종의 고지대 식물의 거처이고, 그중 1600종은 그 지방 고유의 종들이다. 그 곳의 야생 생물들은 표범, 갈색 곰, 회색 늑대, 유럽들소, 동유럽 붉은사슴, 검독수리와 뿔까마귀를 포함한다.
무척추동물로는 1000여종의 거미들이 코카서스에 산다고 기록되어있다.[3] 자연 경관은 수목 한계선 위에 암석 지대의 견고한 지역들이 함께하는, 혼합수림이다. 코카서스 산들은 코카시안 양치기 개(옵차르카)의, 견종명으로도 알려져 있다.
캅카스의 북부 지역은 시스코카서스(Ciscaucasus)로, 남부 지역은 트랜스코카서스(Transcaucasus)로 알려져 있다. 시스캅카스는 대 캅카스 산맥의 길에에서 가장 큰 부분을 포함하고 있으며, 주 캅카스 산이라고도 알려져 있다. 그 지역은 남서부 러시아와 조지아와 아제르바이잔의 남부 지역을 포함한다.
트랜스캅카스는 러시아의 북쪽에, 흑해와 터키의 서쪽과, 카스피 해의 동쪽과 이란의 남쪽을 경계로 한다. 그곳은 캅카스 산맥과 둘러싸여진 저지대를 포함한다. 아르메니아와 아제르바이잔(남부 지역은 제외)과 조지아(일부 지역은 제외)의 모든 지역은 남캅카스에 있다.
이란, 터키와 러시아의 주변에 위치한, 이 지역은 여러 세기에 걸쳐서 정치, 군사, 종교, 문화 대립과 팽창주의의 무대가 되고 있다. 이 곳의 역사 전체에 걸쳐, 캅카스는 통상적으로 이란의 세계에 합병되어 있었다. 19세기가 시작되고, 러시아 제국은 카자르부터 영토를 정복했다.[4]
그 지역의 고대 왕국들은, 다른 나라들과 함께, 아르메니아, 알바니아, 콜키스, 이베리아를 포함하고 있었다. 이 왕국들은 후일에 메디아, 아케메니드 제국, 파르티아 제국, 사산 제국을 포함하는 다양한 이란 제국에 합병된다. 그 때까지 조로아스터교가 우세한 종교가 되어갔다. 그러나 그 지역은 다른 두 종교의 변화를 거쳐야 했었다. 페르시아와 로마, 나중에는 비잔티움의 경쟁 때문에, 제국들은 나중에, 점령한 지역을 절대로 지킬수 없을 지라도, 그 지역에 두 서너번은 침입해야 했다.
그러나 아르메니아와 조지아는 기독교의 본질이 있었기에, 기독교 신앙은 배화교적 사상을 초월하기 시작했다. 페르시아의 이슬람교 정복으로 인해, 그 지역은 아랍의 통치 아래 있었다. 아르메니아인과 조지아인의 대다수는 기독교 신앙을 유지했고, 조지아의 왕 건설자 다윗은 무슬림을 몰아냈다. 그 지역은 후일에 셀주크, 오스만, 몽골에 의해 정복되고, 칸이 통치하는 지방 왕국이었고, 러시아에 의해 정복되기 전까지, 한때는 다시 페르시아의 통치에 있었다.
이 지역은 단일 정치 독립체로 두 번 통일 되었다. 그 때는 1918년 4월 8일부터 1918년 5월 26일까지의 러시아 내전(트랜스캅카스 민주주의 연방 공화국) 때와, 1922년 3월 12일 부터 1936년 12월 5일까지의 소비에트 통치(트랜스캅카스 SFSR)기간 동안이었다.
남부 캅카스는 고대에 스키타이의 영향권 아래 있는데, 남부 캅카스(캅카스 알바니아, 콜키스)가 페르시아 제국에 흡수된 때였다.
근대에 들어, 캅카스는 오스만 제국, 이란과 러시아 제국의 전쟁 지역이 되었고, 마침내 근대후반에는 러시아가 대부분의 지역의 지배자가 되었다.
1940년대에는, 체첸과 인구시(모두 480,000명 ), 발카르, 카라차이, 메스케티안 투르크(120,000 명), 쿠르드와 코카서스계 독일인(거의 200,000명)들은 중부 아시아와 세르비아로 추방된 집단이다. 1948년, Nicolas Werth에 따르면, 캅카스로부터 추방된 600,000명의 사람들 중에 죽은 사람의 비율은 1943~1944년에 25%에 이른다고 한다.
소비에트 연방의 해체에 따라서, 조지아, 아제르바이잔 그리고 아르메니아는 1991년에 독립하게 되었다. 캅카스 지역은 소비에트 연방이 붕괴된 이래로, 다양한 영토 논쟁이 있어왔다. 그 논쟁은 나고르노카라바흐 전쟁(1988~1994년)을 일으켰고, 오세티야-인구시 충돌(1989~1991년), 압하스 전쟁(1992~1993년), 제1차 체첸 전쟁(1994~1996년), 제2차 체첸 전쟁(1999~2009), 2008년 남오세티야 전쟁을 일으켰다.
이 지역에 살고 있는 50개가 넘는 민족은 서로 다른 많은 언어와 어족을 이루고 있다.[7] 자그마치 세 어족이 넘는 고유한 양상을 띄고 있지만, 아르메니아어와 오세티아어과 흡사하게 인도유럽어족에 속하기도 하며, 알타이 어족 아제르바이잔어는 그 지역에 속한다.
캅카스 어족의 언어를 사용하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조지아인( 4,600,000명), 체첸인(1,500,000명), 아바르인(1,100,000명)들이다.
조지아인들은 그들 자신의 독립국 조지아의 사람들로, 캅카스어로만 말을 하는 사람들이다.
러시아 연방에 속하는 다른 사람들인 아디게인(아디게야), 체첸인(체체니아), 체르케스인(카라카이체르케스시아), 카바르디인(카바르디노발카리아), 인구시인(인구셰티아)들은 그들의 공화국이 있지만, 반면에 남동부 코카시아 사람들은 대부분 다게스탄에서 산다.
압하스인은 압하지아에 산다. 압하스는 사실상(데 팍토 de facto) 독립국이지만, 법률적으로는(데 유레 de jure) 조지아에 속한 자치공화국이다.
오늘날 대부분의 남부와 서부 캅카스 사람들의 종교는 동방 정교회, 오리엔탈 정교회의 기독교이며 동부 지역에 위치한 아제르바이잔에는 역사와 관련된 수니파, 시아파 같은 이슬람 교파들의 많은 신봉자들이 있다.
남캅카스
- 아르메니아
- 나고르노 카라바흐 (※아르메니아계 미승인 국가이나 실제로는 아제르바이잔에 둘러싸였다)
- 아제르바이잔
- 나흐츠반 (※아제르바이잔의 영토이나 실제로는 아르메니아와 이란 사이에 끼어있다.)
- 조지아
남오세티야 (※북오세티야는 러시아의 자치공화국이다.)
북캅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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