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다가스카르는 인도양에 떠 있으며 아프리카 본토의 모잠비크와 모잠비크 운하를 사이에 두고 400km 떨어져 있다. 특이점은 아프리카에서 유일하게 아시아계 말레이 인종이 대다수인 섬나라이다.
면적은 전체 면적은 587,040 km²이며 그린란드, 뉴 기니, 보르네오 다음으로 네 번째로 큰 섬이며 스페인과 포르투갈을 합친 것 같은 크기이며 주민은 말레이계 메리나족 26%, 베티미사라카족 15%, 베틸레우족 12%, 투미헤티족 7% 등이 존재한다.
마다가스카르 국민들은 아시아인과 아프리카인의 혼혈이며, 1500년에서 2000년 전부터 마다가스카르에 살아 왔으며 주요18개 부족이 거주하고 있고, 서부연안에는 흑인도 거주하며 메리나족이 주요 부족이다.
초기의 마다가스카르인들이 자신들이 남동 아시아에서 키우던 작물을 가지고 들어왔고, 논이 끝없이 펼쳐진 마다가스카르의 농업 지역 풍경을 보면 마다가스카르가 아프리카가 아니라 아시아에 있는 나라처럼 느껴진다.
마다가스카르는 아주 다양한 환경의 생육지가 있는 대륙의 축소판이라 할 수 있으며, 다른 섬들과 마찬가지로 마다가스카르에만 있는 동식물이 많으며 바오밥 나무와 석림으로 유명하다.
17세기에는 무법자들,해적의 근거지로 사용되었다.이 지역은 희망봉을 돌아오는 배를 공격하기에 아주 입지가 좋았던 것이다.유럽과의 무기 및 노예 거래가 활발해지면서 마다가스카르에는 여러 왕국들이 생겨났고 작은 왕국끼리 대립하는 경우가 잦아졌고 18세기 후반이 되자 메리나 씨족이 주도권을 잡았다.1820년 영국은 메리나 씨족의 통치 하의 독립상태를 인정하는데 서명했자만 영국의 영향은 20세기까지도 강하게 남아 있었다.
1883년경이 되자 영국은 조용해지고 프랑스가 마다가스카르에서 공식적으로 인정되는 유일한 유럽 세력으로 남았다. 프랑스는 1895년 서부 해안을 통해 침략해 놀란 메리나 씨족의 방어를 물리치고 조세프 갈리에니(Joseph Gallieni) 장군을 초대 총독으로 하는 식민 정부를 세웠다. 갈리에니는 1897년 라나바로나(Ranavalona) 3세 여왕을 알제리로 추방하면서 마다가스카르의 군주제를 종식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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