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

샤리아

frog.ko 2021. 8. 20. 09:10

샤리아는 이슬람교의 율법이며 규범 체계(規範體系)이다. 샤리아는 꾸란과 하디스에 나오는 규칙들과 원리들이며 그 후 판례들과 율법으로 편찬되어 샤리아가 되었다.

 

샤리아는 이슬람의 기본법으로 이슬람 공동체의 헌법이며 신적인 뜻을 삶의 모든 정황에 적용한 것이다. 신이 정해준 계시법(啓示法)으로서 종교적 의무, 개인과 사회생활, 상업, 형벌에 이르기까지 모든 것을 규정하고 있다. 이 율법 관념에서는 세속적인 법 영역과 종교적인 의무 관념이 불가분의 관계에 있고 사회규범은 무엇보다도 종교적 의무관념 그 자체이다.

 

샤리아라는 말은 옛아랍말의 '지켜야 할 것' 이라는 뜻으로부터 기원한 것으로, 이슬람 율법학자들은 하느님이 내리신 완전한 법이며 모든 무슬림은 이 율법을 따라야 한다고 주장한다. 샤리아 법은 이론적으로는 쿠란, 하디스, 이즈마(ijma), 끼야스를 법원으로 삼아 만들어졌다고 설명된다. 하지만 이것은 이슬람의 예언자인 무함마드가 직접 법전을 편찬한 것이 아니며, 무함마드가 죽은 후 수십 년이 지나 이슬람이 초창기의 모습과 많이 달라진 상태에서 이슬람권 권력자들이 자신들의 권력을 공고히 하기 위해 만든 것이다. 꾸란과 하디스에는 상속법, 이혼 관련 규정, 상거래법 관련한 많은 지침이 상세하게 나와있기는 하지만, 거대한 이슬람 제국을 운영하면서 이슬람 통치자들은 사산조 페르시아의 행정 체계와 관습법을 많이 도입했으며, 세금 징수 관련한 체제는 비잔틴 제국의 체제를 많이 참조하였다. 실제로 이슬람 경전인 쿠란과 샤리아는 무함마드가 직접 작성한 것이 아니라, 무함마드가 죽은 후 수십 년간의 시간이 흐른 후 당시 남아있던 기록 문서와 입에서 입으로 전달된 구언을 정리하여 만들어졌다. 즉 샤리아는 기독교로 치면 성경과 같은 것이 아니라, 중세 가톨릭 통치기의 종교적 규율과 같은 것이다.

각 나라별 법 체계 청색:  대륙법  // 적색:  영미법  // 갈색:  대륙법 + 영미법  //  황색: 샤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