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레모의 발상지 바스크인(Basques)는 피레네 산맥에 사는 종족으로, 250여 만 명이 에스파냐에 살고, 55만 정도가 프랑스 지역에 산다. 한 번도 통일 정부를 가져본 적이 없고, 여러 지역에 흩어져 살거나 프랑스와 에스파냐의 통치아래 살았다.
1980년대 이후 에스파냐 정부는 제한된 자치권을 부여하여 세 개의 자치구역이 생겨났다
우리에게는 피카소의 게르니카와 레알 소시에다드, 오사수나와 더불어 바스크지역을 대표하는 축구단으로 알려져 있으며 아틀랜틱 빌바오가 바스크 지역의 맹주라 불리우는 가장 큰 이유는 팀창단 이래 단 한반도 외극인 선수를 영입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현재 사비 알론소. 요렌테 등이 바스크족 출신으로 유명한 선수다.
바스크 사람들은 신체적으로 독특하다. 프랑스 사람들과 스페인 사람들은 전통적으로 몸집이 작았지만 바스크 사람들은 골격이 훨씬 컸다. 따라서 바스크 사람들은 현재 유럽인들과는 그 뿌리가 다르거나, 또는 유럽인들이 진화하기 전의 모습을 지니고 있을 것으로 추측하기도 한다.
바스크어(語)도 다른 유럽 언어와는 전혀 다른 모습을 갖고 있다. 학자들은 바스크어가?대부분의유럽언어의 뿌리인 인도-유럽어(語)와 다르다고 본다.유럽어 중 헝가리, 핀란드, 그리고 에스토니아의 언어만이 인도-유럽어에서 유래하지 않았다고 보는데, 바스크 언어는 이들 언어와도 전혀관련이 없다고 한다.
바스크어가 이처럼 미스터리이기 때문에 지구상의 가장 오래된 현존 언어가 바스크어이며,아담과이브가 사용했던 언어가 바스크어라는 전설 같은 이야기도 있다. 바스크 지역은 남쪽에 험준한산맥을 두고 있어서 외적(外敵)이 침범하기 어려울 뿐더러 바스크족는 자체가 용맹한 전사(戰士)인 탓에 바스크 지역을 정복하려 는 집단은 항상 강력한 저항에 봉착했다.
로마에 대항에 카르타고의 용병으로도 활약하였으며 서기 711년, 북아프리카의 무어족(族)이 이베리아 반도에 상륙하여 바스크를 침공했을때에도 정복당하지 않았고 프랑스가 무어인의 침략을 물리칠때에도 바스크인이 프랑크왕국에 협조을 했었기 때문이다.
바스크족은 지난 40년간 ETA(바스크 조국과 자유))를 결성하여 무장 독립운동을 하고있다.
이러한 배경에는 프랑코 독재체제 시대(1939~1975)에 받았던 억압과 프랑코 사후 자치권을 얻었음에도 중앙정부의 배려가 미흡하다는데 반발 요인이 있다.
바스크가 속한 스페인은 기타 갈리시아,카탈루냐,카스티야가 독립및 자치 요구가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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