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리타니에는 아직도 노예제도가 존재한다.
특히 흑인 무어족은 아직도 현존하는 모리타니 노예제도의 희생양이다. 백인 무어와 흑인 무어와의 골은 깊고 흑인무어족은 억압과 멸시로 인해 고통받고 있다.
프랑스에서 해방된 뒤 군부가 지배해온 이 나라에는 아지도 수천명의 노예가 있다.족쇄를 차거나 피부에 낙인이 찍혀있지는 않지만 주인의 종으로 사하라 사막에서 낙타와 염소등 가축을 치거나 매를 맞고 살해되며 버려진 음식을 먹는 흑인 무어족은 노예와 다르지 않다.특히 부모가 노예라면 자식은 이를 물려 받는다.
모리타니아의 지도계급을 형성하고 있는 종족은 백인계 무어인이며, 반면 흑인계 무어인들은 백인계 무어인들 밑에서 종살이를 하고 있으며 백인계 무어인이 사하라 이남의 흑인을 납치하여 노예로 부린 결과이다.
1981년 모리타니는 노예제도를 금지하는 법을 채택했다.하지만 무임금 노동과 사적처벌,강요된 성관계등 무수한 학대가 존재한다.
주변 부족인 말리의 투아레그족도 아직도 귀족, 가신, 노예 등의 계층이 존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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