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인을 분류하라면 전통적으로 아프리카 흑인,피그미,부시맨.드라비다족,파푸아 뉴기니,애보리진 등으로 나뉘며 오스트레일리아의 애보리진이 신체적으로 팔다리가 가장길다.
그러나 순수한 흑인으로 남아있는 안다만제도(인도와말레이 반도 사이의 바다)에는 아프리카에서 아시아로 이주한 최초의 흑인이 원시 주족 형태로 남아있다.
벵골만 남부에 위치한 안다만 제도는 안다만 섬과 니코바르 섬 등 2개의 큰섬을 중심으로 군도로 형성돼 있다.
이 지역에는 아프리카에 기원을 둔 소수 민족들이 오래전부터 거주하면서 독자적인 문화를 형성해왔지만 영국 식민지를 거쳐 지금은 인도 자치령 지역이다.
안다만은 태평양의 뉴기니와 함께 인류 언어학자들이 인류 문화의 보고로 여겨진 곳이다.
하지만 근래 외지 인구가 증가하고 있다.힌디,벵골 계통의 언어 사용자가 늘면서 토착언어및 소수민족이 사라지고 있다.
안다만제도에는 5개부족 400여명의 안다만족이 인간 사파리 여행으로 충격을 준적이 있다.
자그마한 키에 완벽하게 흑인의 외모를 하고 있는 인간 화석인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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