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아프리카는 북부 아프리카에 이집트를 비롯하여 5개의 아랍국가와 사하라 남쪽으로 30여 개 이상의 국가가 있다.
유럽의 식민주의자들이 아프리카 1만여명의 부족왕국들을 식민지화 과정후 독립된 아프리카는, 아직까지도 부족간의 분쟁이 끊이질 않고 있다.주요 원인은 유목 지대의 초지와 식수,종교등의 갈등이지만 부족간의 분쟁이 국경 분쟁으로 번지기도 한다.영토분할이 인위적으로 이뤄졌기 때문에 국경이 민족 및 부족분포와 일치하지 않는 데다 부족사회 구조가 뿌리깊이 남아 있다.
왜 그럴까? 19세기 후반 리빙스턴이나 스탠리의 탐험 성과는 벨기에의 식민지 획득을 돕는 결과가 되었다. 영국,프랑스에 이어 뒤늦게 아프리카 분할 경쟁에 참가한 독일은 벨기에와 손을 잡고 식민지 점령의 실적을 올리면서, 1884년 말부터 이듬해 초까지 당시의 구미열강 대표를 베를린으로 불러들여 콩고 분지를 중심으로 하는 아프리카 분할문제를중심으로 하는 아프리카 분할문제를 협의하고 ‘콩고분지조약’을 조인하였다.
조약 체결시 지형이나 역사적인 사정에 따라 정해진 것이 아니라 책상위에서 멋대로 자를 대고 그렸기 때문이다. 탄자니아의 킬리만자로산이 독일 황제의 생일 선물로 국경이 조정되었고, 해방후 우리의 경우도 38선도미국과 소비에트와의 분할 점령시 마땅한 지리적 경계(산맥.강)가 없어서 미군 전쟁성 딘 러스크 중령의 머리에서 나왔다는 것이 아이러니가 아닐수 없다.
중남미 국가의 경우는 브라질은 포르투갈의 식민지가 그대로 확정되었지만 각국의 자연지형으로 독립이 이루어져 아프리카와 같은 경우가 나타나지 않는다고 볼 수 있다.
중남미 국가의 경우는 브라질은 포르투갈의 식민지가 그대로 확정되었지만 각국의 독립전쟁 및 자연지형으로 독립이 이루어져 아프리카와 같은 경우가 나타나지 않는다고 볼 수 있다.
현재 아프리카는 과거 식민 지배 영향으로 식민지 종주국의 언어와 쓰임이 비슷하다. 아프리카대륙 북부에 있는 이집트·수단·리비아·알제리·모로코 등에서는 아랍어을 공용어로 쓴다. 본디 아프리카 중부와 남부 에는 무수히 많은 토박이 언어들이 쓰였고 아직도 쓰이고 있으나, 식민 지배를 받으면서 이러한 토박이 언어가 점차 사라지고 프랑스어·독일어·영어·포르투갈어가 그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아프리카 토박이 언어는 몇 가지 어족로 분류한다. 차드-나일 어족, 니제르-콩고 어족, 코이산 어족이 큰 줄기다.이 가운데 나일-콩고 어족에 드는 스와힐리어·줄루어·요루바어, 그리고 코이산 어족에 드는 부시맨어·호텐토트어가 대표적이다.
스와힐리어는 아프리카 최대의 언어 중 하나이자 소말리아어, 암하라어, 하우사어, 줄루어, 코사어와 더불어 가장 대중적으로 알려진 토착어. 명칭의 유래는 케냐, 탄자니아, 모잠비크 북부 해안 지역의 이름인 스와힐디이다. 요루바어는 주로 나이지리아에서 쓰인다.
코이산 어군에 드는 부시맨어와 호텐토트어는 남부 아프리카에 분포되어 있다. 이 말에는 ‘흡착음’이라는 말소리가 있어 유명하다. 숨을 들이쉬면서 소리를 내는 독특한 닿소리다.
한편,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쓰이는 아프리칸이라는 말이 있다. 이것은 영어와 함께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공용어다. 네덜란드어가 아프리카에서 사용되다가 조금씩 바뀌어 이제는 네덜란드어와는 완전히 다른 말이 되어 새로이 탄생한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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