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역사

20세기 최대의 분단 국가, 인도와 파키스탄

frog.ko 2020. 11. 7. 12:05

20세기 최대의 분단 국가는 남·북한도, ·북베트남도, ·서독도 아니다. 단연 인도·파키스탄이다. 인도와 파키스탄은 무굴제국과 대영제국의 경험을 공유하는 형제국이자, 세 차례나 전쟁을 치른 적대국이기도 하다.

 

인도제국은 지금의 인도, 파키스탄, 방글라데시, 미얀마의 4개 나라, 아프가니스탄, 네팔, 부탄의 일부 지방, 멀리는 남예멘 지역과 페르시아 만 연안의 휴전 오만, 말레이 반도의 해협 식민지까지 포함했다.

 

다만 1862년에 해협식민지가 별개의 식민지로 독립하고 1937년에는 버마와 아덴이 별개의 영국 직할식민지로 독립했다최종적으로는 인도, 파키스탄, 방글라데시 지역으로만 남게 되었다. 스리랑카까지 따지면 4개국으로 인구가 20억에 이른다.

 

역사적으로 인도는 다양한 이주민들의 최종 정착지 구실을 했으며 이곳에 정착한 이들 이주민들이 계속 뒤섞인 결과 오늘날 백인종·황인종·흑인종·오스트랄로이드를 망라하는 복잡한 인구집단이 출현했다.

 

따라서 인종적 특성보다는 그들이 사용하는 언어가 인도 주민들을 구분할 수 있는 1차적인 지표가 된다. 그러나 언어 역시 매우 복잡하다. 공식적으로는 인도인들이 사용하는 언어를 아삼어·벵골어·구자라트어·힌디어·칸나다어·카슈미르어·말라얄람어·마라타어·오리야어·펀자브어·산스크리트·신드어·타밀어·텔루구어·우르두어 등 15개 주요지방어로 구분하고 있으나, 더 세분하면 1,652종에 달하는 언어가 있는 것으로 보고되었다.

종교는 힌두교와 이슬람교, 그리스도교, 시크교, 불교, 자이나교이다.

1947년 인도

영국과의 약속에 의하여 인도는 전쟁 후인 1946년 독립이 승인되었으나, 종교적 및 민족적 대립에서 인도와 파키스탄으로 분열되었다.

 

그 뒤, 인도는 1950년에 독립하였고, 파키스탄은 1956년에 동서로 분리되었다.그러나 인도에서는 통일 인도로 독립하자는 힌두교의 국민 회의파와 힌두교와 분리하여 파키스탄을 수립하려고 하는 회교 연맹 사이에 충돌이 일어났다. 그리하여 결국에는 힌두 교도가 많이 사는 인도 연방과 이슬람 교도가 많이 사는 파키스탄으로 갈라지고 말았다.

 

그 뒤 동 파키스탄이 방글라데시로 독립함으로써(1972), 종래의 인도는 다시 세 갈래로 갈라지게 되었다.

 

이렇게 분립된 두 나라는 여러 가지 문제로 대립하였다. 특히, 다수의 이슬람 교도들이 소수의 힌두 교들에 의하여 지배되고 있는 캐시미르의 귀속 문제로 인도파키스탄 분쟁이 일어났다.

 

1980년대와 1990년대에 시크교도는 펀자브에 독립 국가를 세우고자 했다. 인종과 종교적 갈등은 인도 다른 지역에서도 발생했다. 서북쪽의 카시미르 지역은 끊임없는 긴장을 제공한다.

 

이 외에도 중국과 인도는 히말 아야에서 세계에서 가장 긴 국경 중 하나를 따라 신장이 늘 고조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