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31년 이전에는 '아비시니아'라 불렀다. 이후 고대에는 발원한 도시의 이름을 따 악숨 제국으로 불렸다.
기원전 1000년 , 이스라엘의 솔로몬 왕과 지혜 겨루기에서 진 시바의 여왕이 솔로몬 왕과의 사이에서 낳은 아들 메넬리크 1세가 북에티오피아로 이주하여 황제가 된 것이 에티오피아의 기원으로 알려져 있다.
에티오피아 고원을 중심으로 아프리카 문명 중 이집트를 제외하고 유일하게 고유한 문자와 국가체제를 유지해 왔다. BC 10세기경 아라비아의 셈족과 원주민과의 혼혈로 이디오피아인 생성되었으며 고대 유대인의 후손으로 추정되기도 한다. 최근까지 유대교를 밎는 유대인은 1980년대까지 모두 이스라엘로 이주했다.
이와같은 이유로 이스라엘에는 팔라샤 라는 이디오피아계 흑인이 있는 것이다. 기원전에 솔로몬왕과 시자의 여왕 후손인 메넬리크1세가 세운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1974년 멩기스투 정권이 들어서기까지 하일라 셀레시 황제까지 237대까지 유지되었다.
이디오피아 고원을 중심으로 이집트를 제외한 유일한 문자와 국가체제를 유지해 왔으며 한때 이탈리아에 점령당하기도 했으며 고대의 종교인 이디오피아 정교회가 있다.
암하라, 오로모, 티그라이가 3대 종족을 구성하지만 세부 부족 및 언어는 대략 80개에 달한다.암하라족(族)과 티그레족은 대대로 에티오피아 정교회를 신봉한다.수도원제도가 널리 퍼져 있고, 수도사들이 개별적으로 신학이나 교회음악 등의 특정 과목들을 가르치곤 한다.
가장 많은 인구와 지역을 차지하는 것은 오로모족(오로모인)으로 이들은 수도 아디스아바바를 중심으로 한 중부 및 중서부, 중남부 지역에 걸쳐 거주하고 있다.
세력은 티그라이족 출신이다. 다음으로 많은 것이 암하라족이며 티그라이족이 그 뒤를 잇는데 현재 집권 암하라족은 1970년대 공산정권이 수립되기 이전까지 약 2,000년간 이 나라의 왕가를 구성하고 있었다.
에티오피아는 역사적 뿌리가 깊은 기독교 국가로, 국민의 45%가 에티오피아 정교회 신자들이다. 에티오피아 정교회는 비 칼케돈 계열 기독교 교회 즉, 칼케돈 공의회의 결정을 따르지 않는 오리엔탈 정교회의 일파이다.
1959년까지 콥트 정교회의 일부였으나 지금은 독립된 교파를 형성하고 있다. 7세기, 아랍 이슬람복으로 에티오피아 정교회는 이웃 기독교 교회들과의 교류가 거의 끊어졌다. 그뒤 여러 세기에 걸쳐 혼합된 여러 신조(Creed)들을 받아들였으나, 예루살렘에 있는 에티오피아 수사들을 통해 바깥 기독교 세계와의 접촉을 유지했다.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에서는 유일한 기독교 교파로 에티오피아에 4000~4500만의 신도를 거느리고 있으며 규모면에서는 세계에서 가장 큰 비 칼케돈 교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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