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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기에의 언어전쟁

유럽 국가 가운데 가장 작은 국가이고 인구밀도는 가장 높은 나라에 속한다. 1830년 독립 이래로 의회 형태의 정부를 갖춘 세습에 의한 입헌군주제를 실시하고 있다. 벨기에는 처음에는 중앙집권정부 형태였다.하지만 1980, 1990년대 플랑드르, 왈론니아, 브뤼셀 수도권 지역들로 권력을 분산하는 연방국가 형태로 변모했다.문화적인 면에서 벨기에는 서부 유럽의 로망스어와 게르만어족 사이에 있는 복합적 문화를 가진 국가이다. 나라는 동부 지역에 독일어를 사용하는 소수의 국민들을 제외하고는, 프랑스어를 쓰는 사람들과 네덜란드어에서 파생한 플라망어를 쓰는 사람들로 나뉜다. 왈론인이라 불리고 프랑스어를 사용하는 사람들은 전체 인구의 약 1/3을 차지하고, 남부의 5개주에 주로 거주하며 플라망인(플랑드르인)은 전체 인..

민족분쟁 2020.10.10

아프리카의 유일의 기독교 국가

이디오피아는 1931년 이전에는 '아비시니아'라 불렀다. 이후 고대에는 발원한 도시의 이름을 따 악숨 제국으로 불렸다. 기원전 1000년 , 이스라엘의 솔로몬 왕과 지혜 겨루기에서 진 시바의 여왕이 솔로몬 왕과의 사이에서 낳은 아들 메넬리크 1세가 북에티오피아로 이주하여 황제가 된 것이 에티오피아의 기원으로 알려져 있다. 에티오피아 고원을 중심으로 아프리카 문명 중 이집트를 제외하고 유일하게 고유한 문자와 국가 체제를 유지해 왔다. BC 10세기경 아라비아의 셈족과 원주민과의 혼혈로 이디오피아인 생성되었으며 고대 유대인의 후손으로 추정되기도 한다. 최근까지 유대교를 밎는 유대인은 1980년대까지 모두 이스라엘로 이주했다. 이와같은 이유로 이스라엘에는 팔라샤 라는 이디오피아계 흑인이 있는 것이다. 기원전에..

종교 2020.10.10

아프리카에도 문명화된 왕국이 있었다!

아프리카에의 사하라의 이북에는 수많은 문명의 발자취가 스쳐간 역사가 있다. 북아프리카의 페니키아인들은 카르타고를 세웠고 메리니,하프스 오스만등 온갖 국가들이 세워졌다가 사라져갔으며 찬란한 문명을 구가했다. 지중해 연안에 위치한 지역 특성상 유럽인들과 접촉이 유럽 각국이리 만큼이나 매우 잦았으며,이슬람의 문명을 받아들인 탓에 문화생활과 문명도 는 유럽인들보다 훨씬 앞서 있어서 풍요로운 지역으로 꼽히던 곳이 바로 사하라 이북 북아프리카이다. 하지만 사하라 이남의 아프리카 국가에 대해선 우리가 아는바가 매우 적다. 사하라이남 즉, 서아프리카에서도 가장 강대했던 왕국이자, 유럽인들이 동경하던 땅인 말리왕국이 있었다. 말리왕조는 12세기에 만딩고족이라 불리우던 햄족의 한 갈래가 세운 왕조이다. 만사무사완은 말리 ..

세계역사 2020.1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