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역사

DRIVING SIDE(운전석 방향)

frog.ko 2020. 10. 21. 11:07

여러가지 설이 많지만 자동차핸들 위치의 유래를 마차에서 찾는 사람들이 많다. 대부분의 사람이 오른손잡이 이기 때문에 마차를 모는 마부 역시 오른손에 채찍을 들기 마련이었다.

 

영국에서는 마차의 폭이 좁기 때문에 마부가 왼쪽에 위치하게 되면 오른쪽에 앉은 사람이 채찍에 맞을 수 있기 때문에 마부가 오른쪽에 앉게 되고, 그 전통이 굳어져 자동차에까지 이어졌다고 한다.

 

이는 영국의 식민지였던 호주와 인도, 근대화를 진행하면서 영국의 교통체계를 참고한 일본 차량들의 우측 핸들을 채택하고 있다. 이에 비해 미국은 마차의 폭이 넓고 두 마리의 말이 끄는 '두마차'가 많았다.

 

두 마리 말에 채찍질을 하기 위해서는 마부가 왼편에 위치하는 게 편리했다는 것을 왼쪽핸들의 유래로 보는 의견이 많다. 아시아 국가에서도 미국의 영향이 컸던 한국과 필리핀 등이 좌측핸들을 채택하고 있다.

 

오른쪽을 유지했다는 설과, 프랑스 나폴레옹의 전술이 왼쪽핸들의 유래가 되었다는 등 여러가지 설이 존재한다. 현재 좌측 핸들을 사용하는 나라가 100여개국, 우측핸들을 사용하는 국가가 40여 개국 이지만 이것은 그 나라의 관습의 차이일 뿐 어느 방식이 우수하다고 증명하기는 어렵다. 차의 경우도 마찬가지이다.

 

하지만 우리나라 기차는 우측인 이유는 일본이 철도를 건설할때 일본식을 따라서 아직까지,시스템이 우측이기 때문입니다.

 

초기에 우리나라도 운전은 일제때 영향으로 우측이었다가, 6.25이후 미국의 영향으로 좌측으로 굳어진 것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