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

게르만족 이해

frog.ko 2020. 11. 9. 23:57

게르만족은 북유럽의 인도유럽인 집단이다. 네덜란드를 기준으로 북쪽 국가를 게르만 민족 국가라고 한다. 독일, 영국, 네덜란드, 오스트리아, 스위스, 덴마크, 노르웨이, 스웨덴, 아이슬란드 등이 해당된다. 게르만족은 앵글족의 뿌리이다.

 

게르만족의 대이동은 서기 375년 (빠르면 300년)부터 568년까지 지속된 시기이며, 서로마 제국의 쇠퇴가 진행 및 멸망한 이후 시기에, 주로 게르만족 및 훈족 등 여러 민족들이 주로 로마의 영토에 해당하는 유럽 지역으로 침입한 때이다.

 

주요 게르만 부족
고트족 - 스칸디나비아 반도에서 기원한 동부 게르만족의 일파이다. 최초의 거주지가 동부 스웨덴 지역이었던 이들은 1세기경에 발트 해안과 비스와 강 유역으로 옮겨 왔다. 스칸디나비아에 남은 일파는 기트족으로 불렸고, 남하한 고트족은 슬라브족과 바스타르네 인들의 뒤를 따라서 로마 제국의 변경(邊境)에까지 다다라 로마 제국의 일부를 점령하였다. 3세기경에 동고트족과 서고트족으로 나뉘었다.
노르드족:고대·중세 북유럽에 살던 게르만족 일파 중 하나를 가리키는 말로 흔히 바이킹이라 부르는 사람들이 이 민족에 속한다. 시간이 흐르면서 노르드인들은 노르웨이인, 스웨덴인, 덴마크인, 아이슬란드인, 페로 제도인 등으로 갈라졌고 추운 북쪽을 떠나 남쪽으로 진출한 노르드인들은 바이킹이나 바랑인라 불리며 당시 유럽에서 공포의 대명사가 되었다. 이들도 시간이 흘러 남쪽의 토착민족과 융합하면서 노르만족, 루스인 등으로 갈라졌다.  
반달족:동부 게르만족의 일파로, 오늘날 폴란드 남부 지역에서 거주했던 것으로 역사에서 처음 등장하며, 이후 유럽 여기저기로 이동하여 서기 5세기에는 스페인과 북아프리카에 성공적으로 왕국을 세웠다.
부르군트족: 발트 해의 남안(南岸)에 거주했던 동게르만 계열의 부족들 중 하나로, 후에 남프랑스에 정착
알라마니족:수에비족에서 갈라져 나온 한 종족으로 구성된 서게르만계 혼성부족. 원주지였던 엘베강 유역으로부터 이동하여 3세기 중엽 로마령까지 진출했고, 5세기 초에는 스위스 동부에서 레흐강, 알프스에서 라인강 중류지역까지 이동했다. 496년 프랑크 국왕 클로비스에게 정복당해 프랑크 왕국의 일부가 되었다. 왕국이 무너진 뒤 부족대공 밑에서 정치적 통일을 회복하여 슈바벤대공령으로서 독일왕국에 속했다.
앵글족:앵글인(고대 영어: Ængle은 로마 이후 시기 그레이트브리튼섬에 정착한 주요 게르만족 중 하나이다. 이들은 앵글로색슨 잉글랜드에 여러 왕국들을 세웠으며, 이들의 이름은 잉글랜드("앵글인의 땅")라는 지명의 어근이 되었다. 앵글인이 브리튼섬으로 이주하기 전에 기록을 남긴 타키투스에 따르면, 앵글인들은 랑고바르드족, 셈노네스족와 함께 오늘날 덴마크 남부와 북부 독일의 일부인 슐레스비히홀슈타인에 해당하는 슐레스비히와 홀슈타인의 역사적 지역에 거주했다고 한다.
유트족(영어: Jutes):주트족(Jutes)은 5세기에 앵글인, 색슨인과 함께 영국으로 이주한 민족이다. 공식적으로 주트족도 8세기 이전의 앵글로색슨인에 포함시키고 있다. 주트족의 고향은 유틀란트 반도라고 한다. 그들은 주로 색슨족이 왕국을 세운 영국 남부 지역으로 이주하여 색슨족과 동화되었다. 영국으로 이주하지 않은 주트인은 후에 데인족에 흡수되었는데, 10세기 무렵 유트데인인에서 이어지는 노르만인이 영국에 노르만 왕조를 세운다.
튜튼족:튜턴족은 로마 작가들이 언급한 고대 부족이다. 튜턴족은 일반적으로 게르만족이라고 분류되며, 기원전 2세기 말 로마 공화정의 전쟁인 킴브리 전쟁에 참여한 것으로 잘 알려져있다.
프랑크족:프랑크족은 초기 라인 강 부근에 사는 게르만족의 연합체로 서로마 제국의 멸망 후 현대 서유럽의 근간이 되는 프랑크 왕국을 세웠다. 
색슨족:색슨인(영어: Saxons) 또는 작센인(독일어: Sachsens)은 옛 게르만족의 연맹 부족으로, 지금의 니더작센과 베스트팔렌 지역에 살던 민족이다. 이들 민족은 이주하면서 지금의 네덜란드인과 잉글랜드인들에게도 영향을 줬다. 이웃인 프랑크인과 충돌이 잦았으며, 프랑크 왕국으로부터 영토를 잃은 후에는 앵글인에 흡수되어 브리튼섬에 이주하게 된다. 앵글로색슨인의 모태가 되는 민족이다.
프리센족:현재의 네덜란드 프리슬란드인
수에비족:수에비는 게르마니아에 살던 게르만인들의 연맹국가이다. 기원전 58년경인 율리우스 카이사르의 갈리아 전쟁기에 그 존재가 처음 언급된다. 카이사르는 수에비를 그저 좀더 규모가 크고 사나운 게르만의 여러 부족들 중 하나로 생각했지만, 후대 인물인 타키투스, 플리비우스, 스트라본은 수에비가 카티족이나 텐크테리족 같은 부족의 이름이 아니라 하나의 국가 명칭이며, 그 국가 아래 여러 독립된 부족들이 존재하고 그 부족들이 모두 수에비라고 불린다는 것을 파악했다. 수에비의 영토는 게르마니아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암브로네스족(독어: Ambronen. 영어: Ambrones)
바바리아족(독어: Bayern. 영어: Bavarii):바이에른 인으로 오스트리아 및 South Tyrol 에 정착했으며 현대의 Bavarians 와 Austrians 의 조상 
바타비아족(독어: Bataver. 영어: Batavi):고대 네덜란드 지역에서 활동했던 게르만족들 중 하나

※알레만니·앵글로색슨인· 앵글인· 유트인· 색슨인· 부르군트인· 데인인· 프랑크인· 프리슬란트인· 기트인· 고트인· 동고트/서고트/바고트 ·구트인· 노르드인 ·노르만인 ·바랑기아인 ·바이킹 ·스키리인· 수에비인· 스베아인· 반달족 

Britannica Kids Germanic languages
고대 게르만 민족
3세기 프랑크계 부족들의 대략적인 원래 위치
노르드 인

 

Wikipedia Germanic-speaking Europ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