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타르인은 튀르크 계통 부족의 하나로 '타타르'라는 민족명은 고대 튀르크어로 '다른 사람들'을 뜻하며, 본래는 유럽, 러시아 등에서 튀르크-몽골-퉁구스 계통의 중앙아시아 종족을 통칭하는 말로도 쓰였었다. 오늘날에는 대부분의 타타르인이 수니파 이슬람을 믿으며, 튀르크어족-킵차크어파 계통의 언어를 사용한다.
엄밀히 말해서 유럽에서 말하는 "타타르"는 중앙아시아의 몽골계와 튀르크계 유목민족을 모두 통칭하는 말이다. "몽골리아"라는 말이 정착되기 전까지 "타르타리"라고 불렀을 정도다.
타타르라는 명칭은 6-9세기 중앙아시아와 시베리아 남쪽에서 유목하던 몽골계와 튀르크계 종족 사이에서 등장하여 점차 확산됐다.
타타르인들은 5세기에 고비 사막 북동쪽에 살다가 10세기 거란의 요나라에 신종했다. 요나라가 멸망하자 금나라의 지배를 받았으며, 금나라는 타타르가 다른 몽골 부족연맹들과 싸우도록 뒤에서 조종하였다. 그 결과 타타르는 몽골의 암바카이 칸이 금나라에 잡혀가 죽는 데 공헌하였고, 몽골과 원수지간이 되고 만다. 이 시기 타타르는 후룬 강과 부이르 강 유역의 비옥한 지대에서 유목했으며, 중국으로 가는 무역길을 틀어쥐고 있었다.
타타르는 12세기 몽골 고원의 주요 다섯 부족연맹체(몽골, 케레이트, 메르키트, 나이만, 타타르) 중 하나였으며 "타타르"라는 이름은 732년경 물건인 돌궐의 퀼테긴 비문에 처음 나타난다. 비문에 보면 “타타르 30부족 연맹”이라는 뜻의 “오투즈 타타르 보둔이라는 말이 나온다.
몽골 제국이 성립된 뒤 타타르는 몽골의 일부로 흡수되었다. 이후 칭기스 칸의 손자 바투 칸은 타타르인들을 데리고 서쪽으로 이동했다. 그 결과 몽골의 침략을 받은 서양, 특히 우크라이나에서는 몽골(이 경우 킵차크 칸국)을 싸잡아 "타타르"라고 부르게 되었다. 그리고 오늘날에는 "타타르족"이라 하면 12세기의 타타르 연맹과는 별 관계 없이 오늘날의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지역에 정착한 튀르크계 무슬림들을 가리키는 말이 되었다. 현대의 타타르족은 볼가 불가르, 킵차크인, 쿠만인, 튀르크화된 몽골인(노가이인)들의 혈통이 섞여 있다.
13-14세기 종족 간 교류를 통해 킵차크 한국의 튀크르계 종족과 몽골계 종족이 통합되었고, 이 과정에서 핀-위르그계 토착 종족들도 포함됐다. 킵차크 한국의 붕괴 이후 형성된 여러 한국(汗國), 예를 들면 카잔 한국, 크림 한국, 아스트라한 한국 등에서는 가장 상위계층을 타타르로 불렀다. 이후 이들 한국이 차례로 러시아에 병합되면서 이 지역 평민들도 타타르로 불리게 됐다. 타타르라는 명칭은 점차 확대되어 제정러시아 시기만 하더라도, 아제르바이잔인이나 하카스인 등 거의 모든 튀르크계 민족들을 뚜렷한 구분 없이 타타르라고 불렀다.
러시아의 타타르인은 주요 거주 지역에 따라, 볼가-우랄 타타르, 시베리아 타타르, 아스트라한(카스피 해 부근) 타타르 등 여러 그룹으로 나눌 수 있다. 2014년 우크라이나 땅이었던 크림 반도가 러시아로 넘어가면서 그곳의 크림 타타르가 세간의 주목을 끌었다.
타타르라는 이름 때문에 몽골-타타르인의 하부 그룹으로 혼동될 수 있지만, 크림 타타르는 몽골-타타르가 러시아를 침입하기 훨씬 이전에 이미 유럽 동부에 살던 튀크르계와 캅카스계(코카서스) 종족들의 후손이라고 할 수 있다. 앞서 언급했듯이 타타르라는 이름이 오랫동안 분명한 구분 없이 통용되면서 생겨난 명칭이라고 할 수 있다.
타타르인은 중국에도 있는데, 현재 중국 서부의 신장위그르자치구에 주로 거주하고 있다. 1940년대 중반만 하더라도 만주 지역에도 타타르인들이 살고 있었으나, 이들은 2차세계대전, 일제의 만주 침략 등으로 다른 국가들로 이주했다.
주로 이슬람교를 믿으며 서양에서 말하는 "타타르"는 중앙아시아의 몽골계와 튀르크계 유목민족을 모두 통칭하는 말이다.
오늘날 러시아에 거주하는 타타르인의 약 36%가 자신의 영토인 타타르스탄 공화국에 거주하며, 인근의 바시코르토스탄, 울랴놉스크 주와 시베리아, 중앙아시아, 극동 지역까지 전역에 살고 있다.
※ 유럽의 타타르인들과 중국지역의 타타르인은 다소 구별되는데 몽고의 순수혈통이 아닌 금장한국의 몽고인과 한 대에 도주한 돌궐인과 이슬람토착인들과의 혼혈인들을 타타르라 부른다.
이들은 통혼으로 혼혈로 변한 흉노족 돌궐인 몽고인도 포함되는 개념으로 유럽에서는 살육과 흑암적 폭력을 행사한 몽고계인종을 말한다.문명우월감을 가진 서구인들이 야만족을 부르는 통칭으로 전해져 생고기로 만든 요리를 타타르우육채라 부르게 된 것이다.
서양에서는 몽고어 퉁구스어 돌궐어를 쓰는 몽고의 4한국지역의 민족을 모두 타타르족으로 부른 것으로 불가리아 헝가리 러시아의 돌궐계 혼혈민족도 타타르라 부른다.즉 여러민족과 역사의 섞임속에 혼혈로 구성된 초원북방민족의 통칭으로 이해하면 되고 몽고족 서정으로 동구나 중아시아의 통치계층이 된 것이다.
이들은 실위 타타르족도 있지만 몽고족혈통과는 근본적으로 다른 인위적으로 불려지는 민족명에 속한다. 레닌이나 푸틴등도 타타르혈통의 전형적인 상모에 속한다.
타타르인들은 몽고고원의 동부에서 발원하여 원래 돌궐한국의 통치를 받던 부족중 하나였다.그런데 돌궐한국의 멸망후 회홀에 귀부하여 9세기경에 회홀이 멸망하자 달단인들들이 막북을 통일한다.
그래서 타타르는 막북제부족들의 통칭 혹은 대칭이 된 것으로 사막의 초원부락이 많아 생활습관들이 서로 다른데 막북의 몽고부를 黑타타르라 하고 막남지구의 왕고부는 백타타르라 부르고 몽고족은 아니다. 테무진의 부친 예수게이가 타타르부족에 살해되어 몽고족들의 원수가 되어 징기스칸이 후에 다른부족들과 연합으로 타타르를 무찌른다. 징기스칸의 초원통일로 몽고인들은 초원민족의 통칭이 되는데 타타르는 몽고족들의 한부족으로 인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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