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는 동남아시아, 말레이 반도의 끝에 위치한 섬나라이자 항구 도시로 이루어진 도시 국가이다. 북쪽의 조호르 해협과 남쪽의 싱가포르 해협을 두고 각각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와 약간 분리되어 있다.
도시국가의 특성상 미니국가(ministate)로, 간척지를 포함한 국토 면적은 721.5㎢이며 한국의 부산광역시(769.89㎢)보다 약간 작고 진주시(712.95㎢)와 비슷하다. 싱가포르는 계속적인 간척 사업으로 1960년대에는 581.5㎢의 면적에서 현재는 719.1㎢로 확장되었다.
이는 서울(605.25km2)보다 약간 큰 면적이다. 2030년까지 100㎢를 더 확장하는 것이 정부의 목표이다. 이 과정에서 많은 작은 섬이 본섬과 연결되었는데, 주롱 섬이 그 대표적인 경우이다.간척지와 제방을 제외하면 600㎢에 불과해서 서울과 비슷해진다. 2020년 기준 인구는 약 584만명으로 부산광역시 인구보다 약 230만명이 더 살고 있어 마카오, 모나코와 가장 높은 인구밀도 순위를 다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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