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

세르비아

frog.ko 2021. 6. 5. 12:37

세르비아는 남동유럽의 발칸반도중앙의 판노니아 평원에 위치하며 구 유고연방에서 분리독립한 내륙국으로 면적은 7만 7474㎢로 남한보다 작다. 수도는 베오그라드이다. 영토의 대부분이 남유럽으로 분류되지만 북부 보이보디나 자치주는 중부유럽으로도 간주된다.

 

코소보는 세르비아에서는 코소보 및 메토히야 자치주로 간주하고 있으나 실질적으로는 독립했다. 세르비아 정부에서는 코소보의 독립을 인정치 않는 상태로, 코소보가 세르비아의 일부인지 독립국인지는 세계 각국이 각자 다르게 파악하고 있는 대표적인 미승인국이다.

 

세르비아 공화국의 민족 구성은 매우 다양하게 구성되어져 있다. 인구의 대다수는 세르비아인이며, 이외에도 37개의 다른 소수 민족들이 공화국에 거주하고 있다.

세르비아 공화국은 헝가리인들이 다수 거주하는 북부의 보이보디나(Vojvodina)와 알바니아인들이 90% 비율을 지닌 남부의 코소보(Kosovo)라는 두 개의 자치주를 지니고 있는데, 자치주 중 세르비아의 북부에 위치해 헝가리와 접하고 있는 보이보디나 자치주의 주도는 노비사드(Novi Sad)이며, 세르비아 남부에 위치한 코소보 자치주의 주도는 쁘리쉬티나이다.

 

코소보는 세르비아에서는 코소보 및 메토히야 자치주로 간주하고 있으나 실질적으로는 독립했다. 세르비아 정부에서는 코소보의 독립을 인정치 않는 상태로, 코소보가 세르비아의 일부인지 독립국인지는 세계 각국이 각자 다르게 파악하고 있는 대표적인 미승인국이다.

 

세르비아인들은 발칸 반도에 정착한 후 세르비아 왕국을 건설했으며, 이 나라는 세르비아 제국으로 발전하여 14세기에 전성기를 이루었다. 16세기에 세르비아 땅은 오스만 제국에 정복당하였으며, 합스부르크의 침략을 받기도 했다. 19세기 초에 세르비아 혁명이 일어나면서 발칸 반도 최초로 입헌 군주 체제를 세웠으며, 뒤이어 영토를 늘리고 이 지역에서 신분제와 농노제 그리고 노예제를 폐지하는 데 앞장 섰다.

 

1차 세계 대전 종전 후,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이 해체되면서 1918년에 보이보디나 주가 세르비아에 귀속되었다. 세르비아는 몬테네그로, 크로아티아 및 슬로베니아를 비롯해 여타 남 슬라브 민족들과 함께 유고슬라비아로 통합하여 존속하다가 1991년에 유고슬라비아 연방 해체된 이후 몬테네그로와 함께 세르비아 몬테네그로 연방을 구성하였다. 200665, 두 나라도 분리되었다.

 

되었다. 20082월에 알바니아인이 다수를 이루는 남부 지역의 코소보가 독립을 선언했다. 세르비아는 코소보를 유엔 코소보 임시행정부(UNMIK)이 통치하는 자치주로 보고 그 독립을 인정하고 있지 않지만, 러시아, 스페인, 그리스 등을 제외한 많은 나라들이 코소보를 독립국으로 인정하고 있다.

슬라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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