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대전 후 UN은 팔레스타인 지역의 분쟁을 종식시키고자 그 땅을 유대인과 팔레스타인에게 각각 분할해주고 1948년 10월1일까지 각각의 나라를 세우도록 권고했었다.
당시 그 지역의 민족별 분포는 총 1,845,560명 중 팔레스타인 58%, 기독교인 10%, 유대인 32%였다. 당시 토지 소유권의 민족별 현황은 토착 팔레스타인인들은 87.5%를 소유하고 있었고, 유대인들은 6.6%만을 소유하고 있었으며, 5.9%는 공유지였다. 즉 팔레스타인 사람들이 전체 인구의 60%가까이 차지하고 있었고, 팔레스타인 사람들이 전체 땅의 90% 가까이 차지하고 있었던 것이다.
그러나 유엔 총회 결의 181호에 의하면 전체 토지 중에서 팔레스타인에게 42.88%, 유대인에게 56.47%로 분할하였다. 그리고 양쪽 모두에게 성지인 예루살렘은 어느쪽에도 소유권을 주지 않고 국제 영토로 규정했다.
그러나 전쟁으로 이스라엘은 전쟁을 통하여 국토면적을 늘렸고 팔레스타인을 웨스트 뱅크및 가자 지구라는 2개의 지역으로 수용시킨거나 다름없다.
이스라엘은 불법으로 유태인 정착지에 만리장성보다 견고한 분리 장벽을 건설하여 팔레스타인을 완전히 고립시켜 2개 지역을 통제하고 있다.
그리고 현재 이스라엘의 공식적인 국토 면적은 20,770 ㎢이며, 세계 150위 수준이다. 마치 누에가 뽕임을 갉아먹듯 초기에는 무역으로 최근에는 유대인 정착촌 건설로 야금야금 영토를 확장하는 모양이다. 민족적으로 유대인은 거의 없으며 종교적인 개념의 유대인인 것이다.
이민족의 개종과 모계까지 인정해주는 종교적 관습으로 유대인이 되며 실례로 유대인 가정에 입양되는 한국인은 유대인이 되며 카톨릭 계통의 독일계 아버지와 유대인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자녀는 유대인이 될 수 있다.
'민족분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서사하라 분쟁 (0) | 2020.10.20 |
---|---|
세계속의 유대인 (0) | 2020.10.20 |
미국에 토사구팽당한 몽족의 비극 (0) | 2020.10.20 |
아르메니아인 학살 사건 (0) | 2020.10.19 |
아르메니아•아제르바이잔 분쟁 (0) | 2020.10.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