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AE는 지도상으로 보듯이 7개의 토호국의 연합체이다. 영토의 크기에서 보듯이 아부다비와 두바이가 대표주자이며 영토가 모자이크처럼 이격되어 있기도하며, 아직도 영토가 미확정되었으며 두지역이 분리된 토호국과 고립영토가 있고 내륙내 오만의 영토가 있다.영토의 크기에서도 토후국간 차이가 많이 난다.
서쪽으로부터 차례로 아부다비(Abu Dhabi), 두바이(Dubai), 샤르자(Sharjah), 아지만(Ajman), 움알카이와인 (Umm al-Qaiwain),라스알카이마(Ras al-Khaimah), 푸자이라(Fujairah)의 7개토후국으로 이루어져 있다. 원래7개 토후국으로 구성되어 있었으나 1971년 카타르와 바레인이 분리 독립했다. 라스알카이마는 1972년 2월에 연합국의 일원이 되면서 아랍에미리트는 현재와 같은 연방 구성을 갖추게 되었다.
수도는 아부다비이다. 남북으로 약 110km, 동서로 약 600km에 이르는 규모로 북서쪽은 카타르,서쪽과 남쪽은 사우디 아라비아, 남동쪽과 북동쪽은 오만 과 경계를 이룬다.
전체적으로 포르투갈 정토의 크기이며 오만의 무산담을 본토와 이격시킨 형태이다. 이 지역은 진주조개잡이외에 해적들의 소굴로 유명하였르며 1820년 영국과의 일반조약 체결시 단지 5개의 국가였으나 샤르자의 최고 세이크가 사망하자 그의 네아들의 통치 지역으로 분할되었고 샤르자. 라스 알 카이마,디바및 칼바에 독립된 분가를 형성하였고 이로인해 샤르자의 세력은 크게 위축되어 아부다비로 주도권이 넘겨졌다.
그후 1952년 칼바는 샤르자에 병합되었다. 영국의 철수후 최초 연합은 바레인과 카타르까지 포함하였으나 바레인과 카타르가 별도로 독립하고 라스 알 카이마가 참가하여 현재의 7개 연합체로 구성되었다.
오만과 아지만 토후국이 공동통치하는 구역이 1군데 있고, 푸자이라 토후국과 샤르자 토후국이 공동통치하는 구역이 1군데 있다.
아랍 에미리트 연방을 구성하는 샤르자 토후국의 경우, 아부무사 인근의 무바라크 유전에서 생산하는 원유가 주요 경제 수입원이다. 이란은 1988년에 무바라크 유전을 공격한 바 있으며 현재는 이 유전을 샤르자와 공동개발하고 있다
아부무사섬:1968년 영국이 걸프지역에서 군대를 철수시키자 이란과 UAE의 샤르자가 공동주권을 행사하기로 합의 하였으나 이란이 무력점령했다.원유 매장량과 페르시아만의 관문으로 군사적으로도 매우 중요하기 때문이다.
▣오만
▣오만 제국이 쇠퇴하자 아라비아반도 북부 씨족들리 토후국을 세우고 오만을 몰아 냈으나 무산담과 마드하 등은 점령하지 못했다.
18세기 초, ①라스 알카이마 지역을 근거지로 하는 까와심(Qawasim) 부족, ②내륙의 리와(Liwa) 오아시스를 근거지로 하는바니 야스(Bani Yas) 부족, ③오만 지역에서 발흥한 알 부사이드(Al Busaid) 부족이 걸프 지역의 3대 중심 세력으로 등장했다.
까와심과 알 부사이드간에 세력 다툼이 이어졌고, 영국이 알 부사이드를 지원한데 대해 까와심 부족이 영국 선박을 공격하였다가 대패하여 세력이 급속히 약화되자 1790년 바니야스 부족의 알 부 팔라흐(Al Bu Falah) 가문은 근거지를 리와 오아시스에서 아부다비 해안 지역으로 이동하여 알 나흐얀(Al Nahyan)家를 세우고 부족국가 수립 → 아부다비 에미리트로 발전했다.
19세기 초에는 바니 야스 부족의 알 부 팔라사(Al Bu Falasah)가문이 두바이에 정착하여 알 마크툼(Al Maktoum)家를 세우고 부족국가 수립 → 두바이 에미리트로 발전했다.
1800-1819년 사이에 이 지역에 대한 영국 동인도회사의 공격이 자주 발생했으며, 까와심 부족은 이에 대항하였으나 패배 → 샤르자, 라스 알카이마, 후자이라 등 3개 에미리트로 분화
1820년 알 까시미 씨족들은 본거지를 라스 알 카이마에서 샤르자(샤르자+라스 알 카이마+디바+칼바⟦재합병⟧)로 옮긴 후 내부 파벌간에 내분으로 결국 라스 알 카이마가 샤르자로 독립 후 자국 영토안의 오만 월경지들을 빼앗아 올 기회를 놓침.
이후 1869년 샤르자를 상대로 쿠데타가 일어나 라스 알 카이마가 독립했으나 샤르자의 통치를 받았지만 1919년 독립했다.
알 까시미 왕조가 샤르자와 랏 알 카이마로 양분된 후 군소 씨족과 부족들은 선택을 강요받았다.
라스 알 카이마는 샤르자와 푸자이라, 그리고 아즈만에 의해 허리가 잘려 남북으로 갈라지게 되었고 샤르자는 오만 곳곳에 코르팟캇과 칼바를 자신의 월경지로 갖게 되었다.
샤르자와 함께 했던 푸자이라는 1879년 폭동을 일의켜 독립했다.
그 사이 가장 작은 아즈만은 곡창지대인 마나마, 마스푸트를 월경지로 확정했다.
그리고 두바이는 오만으로부터 하자라인이라 불리던 산악 마을을 양도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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