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적으로 토고는 영국과 프랑스 세력 다툼 지역 사이에서 독일 제국이 진출하여 독일 식민제국의 일원이었던 카메룬, 탄자니아, 나미비아와 함께 독일령 서아프리카라는 이름의 보호령이 되었다.
제1차 세계대전 중 서쪽 영국의 골드코스트 식민지와 동쪽 프랑스의 다오메이 식민지의 군대(영국군, 프랑스군)가 침입하였고, 독일이 패전한 후 영토가 분할되어 영국령 토골랜드와 프랑스령 토골랑으로 분할되었다.
제2차 세계대전 후 영국령과 프랑스령은 신탁통치령이 되었고 영국령 토골랜드는 주민투표 결과 1956년 서쪽에 있는 골드 코스트(Gold Coast)와의 합병이 결정되었고, 1년뒤인 1957년에 가나 공화국으로 독립하였다. 반면 프랑스 신탁통치령 토골란드는 1959년 프랑스 연합의 자치령으로 이행했다가 1960년 현 토고 공화국으로 독립했다.
서토고랜드는 가나에서 2020년 9월 1일에 독립을 선언한 서아프리카의 미승인국가로 5개 주를 점령함과 동시에 호를 수도 삼았다.
서부 토고랜드 지역은 토고와 함께 독일령 토고를 구성하였으나 독일이 제1차 세계대전에서 패전하자 위임통치령으로서 영국의 사실상 식민지가 되었고 추후에 탈식민화를 진행할때도 식민지 가나의 일부로서 독립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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