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

니브흐족과 월타족

frog.ko 2021. 10. 29. 07:13

니브흐인(영어: The Nivkhs, 러시아어: Нивхи)은 아무르강 하류 지역 및 사할린섬 북부에 주로 거주하는 원주민족이다. 길랴크(Gilyaks)라고도 한다. 본래 독자적인 니브흐어를 썼으나 현대에는 대부분 거주국에 따라 러시아어 또는 일본어를 쓴다.

 

현재 대부분은 러시아에 거주하나, 2차 세계 대전 이전에 일본령이었던 남사할린에 거주했던 니브흐족은 일본이 패망한 후에 일본으로 송환되어 일본 홋카이도의 니브흐족 인구는 1989년에 564명으로 확인된다. 일본 홋카이도에 사는 니브흐족은 삿포로시, 하코다테시, 아바시리시 등에 거주한다.

 

윌타인(ульта, Ulta, Ulcha, Uilta, ウィルタ) 러시아의 사할린 섬, 쿠릴 열도 및 일본의 홋카이도에 걸쳐 거주하는 소수민족이다. 윌타족은 자신들을 윌타라고 부르며, 씨족에 따라서는 우리차, 오로크(Oroks), 나니(Nani)라고도 한다. 아이누 민족은 이들을 오로코라고 불러왔다.

 

윌타인의 언어인 윌타어는 퉁구스어족의 남퉁구스어파에 속한다. 러시아에 거주하는 윌타인은 295명이며 일본 홋카이도에 거주하는 윌타인은 정확한 인구는 알 수 없으나 1989년에 아바시리시에서 20명 정도로 확인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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