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큐국( 유구국)은 동중국해 남동부, 즉 현재 일본 오키나와 현 일대에 있었던 왕국이다.
100여 년간 삼국으로 분할되어 있던 것을 1429년 중산국(中山國)이 통일함으로써 시작되었으며 1609년 사쓰마번의 침공을 받은 이후 여러 차례 일본의 침략을 받다가 결국 1879년에 일본에 강제로 속국이 되어 오키나와 현으로 바뀜으로써 멸망하였다.
류큐국의 문화는 조선, 중국, 동남아시아, 일본의 영향을 받았다. 나중에 이곳에서 개발된'테'는 일본에 전파되어 가라테 원형의 일부가 되었다.한국과 류큐국의 공식 교류는 고려시대부터 시작되었다.
1389년 류큐국은 왜구에게 붙잡혔던 고려인을 보호하여 고려로 돌려보냈으며,조선시대 들어 조선왕조실록에는 류큐국이 조선에 조공을 바쳤다는 기록이 나온다.
조선 왕조는 류큐국에 단 한 번 1416(태종 16년), ‘유구국통신관’ 이예를 . 사신으로 파견하였다.이예는 왜구에게 잡혀 유구에 팔려간 조선인 44명을 쇄환하여 돌아왔다. 류큐 독립운동은 류큐공화국이란 한 국가로서의 독립국가를 주장하는 운동이다.
2005년 당시의 류큐 대학 조사팀이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질문에 답한 1029명의 류큐인 중 40.6%는 자신들이 오키나와인이며 일본인과는 뚜렷하게 구별된다고 답했다.21%는 그들 스스로를 일본인이라 생각하고 있다고 답했으며 36%는 일본인과 오키나와인 양 쪽 모두 다 해당된다고 답했다.24.9%가 오키나와인들의 류큐 독립운동을 지지한다고 답했다
결론적으로 일본인의 이주와 일본의 지원정책및 장기간의 점령으로 독립의식이 약하다 하겠다.아이누 민족은 오늘날의 일본 홋카이도, 혼슈의 도호쿠 지방에 정착해 살던 소수 민족이다. 일부는 러시아의 사할린,쿠릴열도, 아무르, 캄차카 반도(5만 명 정도)등지에 살고 있다. 일본 민족과는 다른 북방 몽골리안의 한 민족이다.
개별적인 부족 국가 형태를 지녔으며 아이누족 언어, 즉 아이누어를 가지고 있었다.현재도 홋카이도에 살고 있는 고령 인구 에게서 아이누족 언어를 볼 수 있다.오키나와와 함께 일본의 근대화 이후 대동아정책의 일환으로 일본에 편입되었다.
현재는 일본화되어 그들도 대부분 일본어를 쓰지만, 러시아쪽은 아이누문화가 보존되어 아이누어가 쓰이고 일부 러시아화된 아이누족은 러시아어를 쓴다.공식적으로 인정된 아이누족은 약 2만 5천 명이다.
하지만 아이누족은 스스로의 태생을 숨기거나,대부분의 경우 모르고 있어서 정확히는 알지 못한다. 이는 인종차별로부터 자녀를 보호하기 위해 부모가 알려주지 않기 때문이다. 그래서 비공식추산으로 20만 명이 있다고도 한다.
그러나 日本人과의 혼혈, 명치 이래의 동화정책에 의해 인종적 특질, 고유의 문화도 잃어버리고 민족 으로서의 아이누인은 이미 소멸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고, 엄밀히 말하자면 아이누인은 없고 아이누계 일본인 이라고 말할만하다 .
이들은 호의적이고, 아시아인인지 코카시아인인지 확실치 않으나 일본인과는 다른 외모를 하고 있다. 이들의 외모상 특징은 보통 일본인과 다르다는 점인데, 둥근 눈에 갈색 피부를 가졌고,눈은 쌍꺼풀이 졌으며 머리카락이 검고, 파상모이며, 귀가 크며, 남녀 모두 털이 많아 최다모(最多毛)민족으로도 불리고 있는 게 특징이다.평균신장은 159cm 안팎으로 남자는 구렛나루를 길렀고 여자는 몸에 문신을 하고 다니는데,그 부위는 입주위, 때로는 앞쪽볼과 손의 뒷면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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