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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글라데시

방글라데시는 남아시아에 있는 인민 공화국으로서 인도, 미얀마 그리고 벵골 만에 인접해 있다. 인도의 서벵골 주와 더불어 벵골어를 쓰는 지역에 속한다. 국명 방글라데시는 벵골어로 "벵골의 땅" 또는 "벵골의 나라"를 뜻한다. 주요 도시로는 다카, 치타공, 실렛, 마이멘싱 등이 있다. 현재 방글라데시는 벵골 지방의 동쪽에 해당한다. 기원전 4세기 마우리아 왕조부터 6세기 굽타 제국까지 수많은 왕조의 속령이었다. 불교 사원에서 기원전 7세기에 문명이 존재했음이 입증된 이 사회 구조는 기원전 11세기까지 거슬러 올라간다고 추측되지만 확실한 증거는 뒷받침되지 못했다. 초기 문명은 불교와 혹은 힌두교의 영향을 받고 있었다. 북부 방글라데시에 남아있는 유적에서 이러한 영향을 추측할 수 있다. 8세기 중엽에 팔라 제국..

나라 2021.06.07

아시아 사자

아시아사자는 사자의 아종이다. 인도사자라고도 한다. 멸종 위기 등급은 위기(EN)으로 시베리아호랑이와 비슷한 수준이다. 그래서 인도 정부에서 기르숲의 사자 서식지를 보호구역으로 지정하여 보호하고 있다. 키는 수컷의 경우 105~120cm 정도이며 암컷의 경우 80~107cm 정도며 무게는 수컷 160~200kg, 암컷 100~120kg 정도다. 아프리카의 사자보다 갈기가 짧고 체격이 작다. 가장 두드러진 특징으로는 배에 피부주름이 있는 것이 특징이라고한다. 갈기가 짧아서 귀는 항상 밖으로 드러나 있다. 현재는 인도 구자라트 주 기르숲에 200~300마리 밖에 안되는 소수만이 서식한다. 인도에는 벵골호랑이도 분포하고 있지만 사자는 나무가 듬성듬성 서 있는 장소, 호랑이는 덤불이 무성한 장소에 있기 때문에 ..

상식 2021.06.07

크메르 제국

크메르 제국은 동남아시아에서 9세기부터 15세기까지 존속한 힌두교/불교 제국이다. 크메르 제국은 푸놈 왕국이나 첸라 왕국 등을 흡수하면서 힘을 키워나갔으며, 국력이 정점에 이르렀을 때에는 동남아시아 반도 대부분을 직접적으로 지배하거나 봉신국으로 거느렸으며, 전성기 시절의 영토는 북쪽으로는 중국의 윈난성, 서쪽으로는 베트남, 남쪽으로는 미얀마까지 닿았다. 크메르 제국의 시초는 진랍 왕국으로, 본래 부남의 속국이었으나 550년에 부남으로부터 독립하여 역으로 부남을 멸망시키기에 이른다. 그러나 자야바르만 1세가 죽고 난 뒤 후계자가 없자 706년 수진랍과 육진랍으로 분열되었다. 크메르 제국의 창건자인 자야바르만 2세는 본디 첸라 왕국 출신이다. 그러나 첸라 왕국의 국왕이었던 라젠드라바르만 1세가 자바 섬의 사..

세계역사 2021.06.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