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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을 왜 '포모사'라고 부를까?

대만이 중국 역사에 편입된 것은 그리 길지 않다. 1500년대 배를 타고 대만을 지나가던 포르투갈인들이 대만의 아름다운 풍광에 반해 ‘일하 포모사(Ilha Formosa)’라고 명명했다. 이 말은 포르투갈 말로 ‘아름다운 섬’이라는 뜻이다. 이후 대만이 17세기 초 네덜란드인들의 지배하에 들어갔다가 17세기 중반 반청운동을 벌이던 정성공(鄭成功)의 지배를 거쳐 1683년 청나라의 영토가 됐지만 포르투갈인들이 붙인 ‘포모사’라는 명칭은 서양사회에서 널리 쓰였다 그 이전 시기에도 타이완 원주민들이 정주, 생활하여 왔다. 고대부터 이어져 온 타이완은 오스트로네시아어족 원주민들의 섬이었다. 명·청대 들어 점차 한족이 이주하여 살기 시작하였다. 타이완의 역사는 크게 16세기 이전 시기(선사 시대 포함), 네덜란드..

카테고리 없음 2020.12.21

조선의 극비 군사 무기 '편전(애기살)'

편전(片箭) 또는 애기살은 조선의 주요 무기 가운데 하나이다. 보통 화살의 절반 정도 크기로 30cm 남짓한 짧은 화살을 대나무를 반으로 쪼갠 통아라는 기구를 이용해 발사하는 구조로, 일종의 총열인 통아를 통해 시위를 떠날 때 자세가 안정되어 정확성이 높아지며, 일반 화살보다 사거리와 살상력이 뛰어나다는 강점이 있다. 이수광의 《지봉유설》에서는 일본인들이 중국의 창술이나 일본의 조총과 함께 천하에 으뜸가는 무기로 꼽는다고 소개하고 있다. 조선시대에 군용으로 사용된 화살의 한 종류. 한자어로 편전(片箭)이라고도 한다. 활, 덧살(통아:桶兒)과 한 세트이다. 보통의 화살보다 훨씬 짧은 것이 특징이며, 덧살(통아)을 덧붙여 그것을 가이드레일로 삼아 발사하거나 쇠뇌로 발사하는 화살이다. 조선시대에는 군사기밀로 ..

카테고리 없음 2020.12.20

FTA 등 ,북대서양 조약 기구 회원국(NATO)..

창립 회원국 (1949년 가입) 네덜란드 노르웨이 덴마크 룩셈부르크 미국 벨기에 아이슬란드 영국 이탈리아 캐나다 포르투갈 프랑스 1950년 이후 가입 그리스 독일 터키 스페인 탈냉전 시대에 가입 폴란드 체코 헝가리 라트비아 루마니아 리투아니아 불가리아 슬로바키아 슬로베니아 에스토니아 알바니아 크로아티아 몬테네그로 북마케도니아 ▣FTA 1단계: 특혜무역협정 2단계: 자유무역협정 3단계: 관세동맹(벨기에, 네덜란드, 룩셈부르크 3국이 이 형태) 4단계: 공동시장 5단계(완성단계): 완전경제통합(유럽연합이 이 형태) ▣대한민국의 FTA 현황

카테고리 없음 2020.1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