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보리진은 오스트레일리아 대륙에 유럽인이 도래하기 전부터 거주하고 있었던 민족들을 총칭하는 말이다. 애버리지니 또는 오스트레일리아 원주민이라고 불리며 가끔씩 퍼스트 오스트레일리안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Indigenous Australian이라는 개념은 다시 어보리진 호주인(Aboriginal Australians)과 토레스 해협인(Torres Strait Islanders)으로 분류된다. 퀸즐랜드 북부에선 파마(Pama)라고 하며 사우스 오스트레일리아에선 늉아(Nyunga)라고 스스로를 일컬었는데 (물론 지역차는 있다) 이를 따서 파마늉아어족이란 말이 생겼다. 대부분의 원주민들은 파마늉아어족에 속하는 언어를 사용하지만 북부나 태즈메이니아 섬 원주민에는 해당하지 않는다. 오스트레일리아 본토의 애버리지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