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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투갈의 기원과 독립

포르투갈은 스페인과 함께 이베리아 반도의 나라로, 두 나라는 같은 문화와 종족이면서도 분리되었다. 그 출발점은 포르투갈 왕국으로부터 시작된다. 포르투갈은 8세기초 이슬람의 침략으로 빼앗긴 영토를 찾으려는 북부 기독교왕국의 리콩키스타(Reconquista) 전쟁에서 시작된다. 북부 고산지대로 쫓겨난 기독교도들은 아스투리아 왕국(Kingdom of Asturias)을 세우고, 9세기초에 포르투갈 북부 지역의 포르투스 칼레(Portus Cale)라는 항구를 점령하는데 성공했다. 아스투리아 왕국은 비마라 페레스 백작에게 변경지역을 맡겼다. 페레스는 일대에 이슬람교도인 무어인들을 쫓아내고 포르투갈 백작령을 다스렸다. 아스투리아 왕국이 레온, 카스티야, 갈라시아 왕국으로 나눠질 때 백작령은 레온왕국에 소속되었으나,..

카테고리 없음 2021.01.28

시크교 'Sikhism'

시크교(영어: Sikhism)는 15세기 후부터 18세기 초에 걸쳐 인도의 펀잡 지방에서 발원한 비교적 신흥 종교로, 이슬람교와 힌두교를 융합하여 중세 인도부터 내려오던 많은 악폐습을 거부하는 개혁을 주장하며 생겨난 종교이며, 15세기에 창립되었다. 힌두교, 불교, 자이나교와 같은 다르마 계통의 종교다. 암리차르가 이 종교의 성지. 시크교도 특유의 머리 위 둥그렇게 칭칭 두른 터번은 그들의 상징이다 창시자 나나크(1469∼1539)는 라호르 근처에서 출생했으며, 하급 카스트의 카트리 출신이다. 30세 경에 신의 계시를 받아 전도생활에 들어가 널리 인도 각지를 순회하면서 힌두, 이슬람 설교자들과 종교 문답을 벌이고, 또 메카를 순례하고 만년에는 고향에 정주하여 포교활동에 전념했다. 구루 나낙은 메카, 로마..

카테고리 없음 2021.01.27

인도양과 아프리카의 천국의 섬 '레위니옹'

레위니옹은 프랑스의 해외 레지옹(해외 영토)인 동아프리카의 섬으로, 마다가스카르섬 동쪽의 인도양에 있다. 주도는 생드니이다. 면적은 2,512㎢로 제주도의 1.37배이고, 2013년 인구는 84만 명으로 제주도의 1.42배이다. 마다가스카르 동쪽으로 약 720km, 모리셔스 남서쪽으로 176km 떨어져 있다. 길이는 남북으로 64km, 너비는 동서로 48km로 거의 타원형으로 생겼다. 수도는 생드니, 프랑스가 공용이고 주민들은 아프리카계 흑인과 중국인, 인도인, 백인으로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다. 이 섬의 경제는 거의 전적으로 설탕 산업에 의지하고 있다. 인도양 최고봉 피통 데 네이즈((Piton des Neiges․3,071m)와 세계 5대 활화산 피톤 데 라 푸르네이즈(Piton de la Fourna..

카테고리 없음 2021.01.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