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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라루스

벨라루스(Belarus)라는 이름은 하얗다는 뜻의 하얀 루스라는 표현에서 왔다. 벨라루스 공화국는 동유럽에 있는 내륙국이다. 수도는 민스크이며, 민족 구성은 동슬라브족에 속하는 벨라루스인이 절대다수를 차지하며, 우크라이나인, 러시아인도 있다. 이 나라는 러시아와 매우 유사한 나라이며, 러시아어도 사용한다.국토면적은 207,595㎢이며 인구는 9,442,867명(2021년)이다. 동쪽으로는 러시아, 서쪽으로는 폴란드와 리투아니아, 남쪽으로는 우크라이나, 북쪽으로는 라트비아와 경계를 이루고 있으며 수도는 민스크이다. 공용어는 벨라루스어와 러시아어이다. 1922년부터 1991년까지 벨로루시 소비에트 사회주의 공화국이었다. 벨라루스는 러시아 제국에 편입되었다가 1922년 소련에 편입됐다. 1990년 주권을 선언..

카테고리 없음 2021.01.25

그린란드 이야기

그린란드는 대표적인 아대륙이자 세계에서 가장 큰 섬이다. 지리적으로는 북아메리카 북쪽에 포함되어 있는 덴마크 왕국의 구성국이자 자치령이다. 2009년 6월 21일에 자치를 선언해, 보다 고도화된 자치권을 행사하고 있다. 여전히 덴마크의 속령이므로 국방이나 외교적인 사안 등에 대해서는 덴마크에게 있지만, 그린란드의 지하자원을 사용하는 권리와 사법권, 경찰권, 입법권 등을 독립적으로 행사할 수 있다. 수도는 누크이다. 면적은 약 217만 6천 km²[5]으로 남한 면적 21.5배가 넘으며 한반도 전체 9.9배, 제주도의 1182배 정도로, 사우디아라비아(215만 ㎢)보다 좀 크고 아르헨티나 보다 작다. 초원은 인간이 거주하는 해안가 끄트머리에 있고 국토의 1% 정도이며 최남단 지역에 숲이 딱 한 곳 있다. ..

카테고리 없음 2021.01.24

갱단의 나라 '엘살바도르'

세계에서 가장 살인율이 높은 국가는 중남미의 엘살바도르다. 엘살바도르는 2015년 인구 10만명당 104명이 살해당해 세계에서 가장 살인율이 높은 국가로 기록되기도 했다. 이처럼 높은 살인율은 대부분 엘살바도르의 조직 범죄단에 의한 것으로 가장 큰 두 조직 마라 살바트루차(MS-13)와 바리오18의 조직원 수는 도합 6만 명에 달한다. 나라 전체 인구가 600만 안팎이니 100명 중 한 명은 조직원인 셈이다. 과테말라와 온두라스 사이에 위치한 소국 엘살바도르의 혼란은 1980년대 우파 군사독재 정권과 좌파 반정부 세력 간의 내전에서부터 시작됐다. 1992년 유엔의 중재로 내전이 종식될 때까지 10여 년에 걸쳐 7만5000명이 사망하고 백만 명이 넘는 국민들이 피난을 떠나는 참상이 벌어졌다. 내전이 끝나자..

카테고리 없음 2021.0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