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 762

방글라데시

방글라데시는 남아시아에 있는 인민 공화국으로서 인도, 미얀마 그리고 벵골 만에 인접해 있다. 인도의 서벵골 주와 더불어 벵골어를 쓰는 지역에 속한다. 국명 방글라데시는 벵골어로 "벵골의 땅" 또는 "벵골의 나라"를 뜻한다. 주요 도시로는 다카, 치타공, 실렛, 마이멘싱 등이 있다. 현재 방글라데시는 벵골 지방의 동쪽에 해당한다. 기원전 4세기 마우리아 왕조부터 6세기 굽타 제국까지 수많은 왕조의 속령이었다. 불교 사원에서 기원전 7세기에 문명이 존재했음이 입증된 이 사회 구조는 기원전 11세기까지 거슬러 올라간다고 추측되지만 확실한 증거는 뒷받침되지 못했다. 초기 문명은 불교와 혹은 힌두교의 영향을 받고 있었다. 북부 방글라데시에 남아있는 유적에서 이러한 영향을 추측할 수 있다. 8세기 중엽에 팔라 제국..

나라 2021.06.07

아시아 사자

아시아사자는 사자의 아종이다. 인도사자라고도 한다. 멸종 위기 등급은 위기(EN)으로 시베리아호랑이와 비슷한 수준이다. 그래서 인도 정부에서 기르숲의 사자 서식지를 보호구역으로 지정하여 보호하고 있다. 키는 수컷의 경우 105~120cm 정도이며 암컷의 경우 80~107cm 정도며 무게는 수컷 160~200kg, 암컷 100~120kg 정도다. 아프리카의 사자보다 갈기가 짧고 체격이 작다. 가장 두드러진 특징으로는 배에 피부주름이 있는 것이 특징이라고한다. 갈기가 짧아서 귀는 항상 밖으로 드러나 있다. 현재는 인도 구자라트 주 기르숲에 200~300마리 밖에 안되는 소수만이 서식한다. 인도에는 벵골호랑이도 분포하고 있지만 사자는 나무가 듬성듬성 서 있는 장소, 호랑이는 덤불이 무성한 장소에 있기 때문에 ..

상식 2021.06.07

크메르 제국

크메르 제국은 동남아시아에서 9세기부터 15세기까지 존속한 힌두교/불교 제국이다. 크메르 제국은 푸놈 왕국이나 첸라 왕국 등을 흡수하면서 힘을 키워나갔으며, 국력이 정점에 이르렀을 때에는 동남아시아 반도 대부분을 직접적으로 지배하거나 봉신국으로 거느렸으며, 전성기 시절의 영토는 북쪽으로는 중국의 윈난성, 서쪽으로는 베트남, 남쪽으로는 미얀마까지 닿았다. 크메르 제국의 시초는 진랍 왕국으로, 본래 부남의 속국이었으나 550년에 부남으로부터 독립하여 역으로 부남을 멸망시키기에 이른다. 그러나 자야바르만 1세가 죽고 난 뒤 후계자가 없자 706년 수진랍과 육진랍으로 분열되었다. 크메르 제국의 창건자인 자야바르만 2세는 본디 첸라 왕국 출신이다. 그러나 첸라 왕국의 국왕이었던 라젠드라바르만 1세가 자바 섬의 사..

세계역사 2021.06.06

슬로베니아

슬로베니아는 중앙유럽과 남유럽에 있는 나라로 알프스 산맥 끝부분과 지중해와 접하고 있다. 서쪽으로는 이탈리아, 서남쪽으로는 아드리아 해, 남동쪽으로는 크로아티아, 북동쪽으로는 헝가리, 북쪽으로는 오스트리아와 국경을 맞대고 있다. 수도는 류블랴나이다. 면적은 2만 273㎢, 인구는 198만 3412명(2015년 현재), 수도는 류블랴나(Ljubljana)이다. 슬로베니아는 게르만, 라틴, 슬라브 문화가 만나는 지점에 자리 잡고 있어서 천년 가까이 이탈리아, 오스트리아, 헝가리, 크로아티아 등 주변 나라의 영향을 받았다. 슬로베니아 영토의 40% 가량은 산지나 고원 등 고지대로 국토 내륙 지방에 자리 잡고 있으며 크로아티아 등 주변 국가와 함께 발칸 반도라는 삼각형 모양의 반도에 속한 국가 중의 하나이다. ..

나라 2021.06.06

부르키나파소

부르키나파소는 서아프리카의 내륙국으로 별칭은 부르키나(Burkina), 옛이름은 오트볼타 공화국(Republic of Upper Volta)이다. 사하라 사막 남쪽에 위치해 있으며 북쪽과 서쪽으로 말리, 남쪽으로는 코트디부아르·가나·토고, 동쪽은 베냉·니제르와 국경을 접하고 있다. 면적 27만 4,200㎢로 한반도의 1.2배이며 인구는 2,032만명(2015년 현재)로 수도는 와가두구(Ouagadougou)이다. 19세기 말-20세기 초반에 차근차근 프랑스의 식민지가 되어가며 프랑스령 서아프리카에 편입되었다. 이후 1950년대까지 프랑스의 식민지였으나 50년대 후반에 자치권을 획득하게 되었다. 부르키나파소의 인종 구성은 크게 네 부류로 나눌 수 있다. 원주민인 볼타종족은 총 인구의 50% 이상을 차지하는..

나라 2021.06.06

세르비아

세르비아는 남동유럽의 발칸반도중앙의 판노니아 평원에 위치하며 구 유고연방에서 분리독립한 내륙국으로 면적은 7만 7474㎢로 남한보다 작다. 수도는 베오그라드이다. 영토의 대부분이 남유럽으로 분류되지만 북부 보이보디나 자치주는 중부유럽으로도 간주된다. 코소보는 세르비아에서는 코소보 및 메토히야 자치주로 간주하고 있으나 실질적으로는 독립했다. 세르비아 정부에서는 코소보의 독립을 인정치 않는 상태로, 코소보가 세르비아의 일부인지 독립국인지는 세계 각국이 각자 다르게 파악하고 있는 대표적인 미승인국이다. 세르비아 공화국의 민족 구성은 매우 다양하게 구성되어져 있다. 인구의 대다수는 세르비아인이며, 이외에도 37개의 다른 소수 민족들이 공화국에 거주하고 있다. 세르비아 공화국은 헝가리인들이 다수 거주하는 북부의 ..

나라 2021.06.05

세계에서 가장 큰 행정구역 '사하공화국'

사하공화국은 러시아 연방 북부 시베리아에 위치한 자치 공화이다. 정식 국명은 사하 공화국으로 러시아어 명칭인 야쿠티야로도 불린다. 러시아가 17세기 시베리아를 점령해 나가면서 1638년 야쿠츠크 일대에 행정구역을 설치한다. 이후 1805년 야쿠츠크 주가 신설되었고, 혹독한 기후와 동쪽에 치우친 위치 때문에 유형지로 애용되었다.약 310만km²의 면적을 차지하는 세계에서 가장 큰 행정구역이다. 그러나 추운 기후 때문에 인구는 2020년 기준 97만 1,996명으로, 13억 정도인 인도 인구의 천분의 일도 채 안된다. 인도까지 갈 것도 없이, 한국의 성남시와 인구수가 비슷할 정도.그런데 시베리아의 추위를 생각하면 이런데에 백만명 가까이 사는게 신기하다. 러시아 전체의 17.3%로 거의 1/5에 달하는 넓은 ..

나라 2021.06.05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연방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는 남유럽 발칸 반도에 위치한 아드리아해 연안국이다.수도는 사라예보. 특이한 국토 모양 때문에 EEZ가 존재하는 나라들 중 가장 면적이 작다. 다시 말해서 가장 내륙국에 근접한 국가이다.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연방은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의 주(canton)의 모임이다.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중앙정부를 대신해서 세르비아계를 제외한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지역을 실질적으로 통치한다. 남한 면적의 1/2정토 크기다. 보스니아는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의 중북부를 전통적으로 일컫는 이름이다. 10세기 중반 동로마 제국의 황제 콘스탄티노스 7세가 저술한 정치외교 지침서인 《제국의 행정에 관하여(De Administrando Imperio)》에서 이 지방을 보소나(Βοσώνα / Bosona)라고 일..

나라 2021.06.05

난공불락의 콘스탄티노플 '테오도시우스 성벽'

콘스탄티노폴리스는 서기 330년 5월 11일 로마 황제 콘스탄티누스 1세가 로마 제국(동로마 제국)의 새로운 수도로 삼은 이래, 1,100년 넘게 제국의 수도로 기능하였다. 그 번영과 로마 제국 황제 타이틀을 노리고 수많은 세력들이 콘스탄티노폴리스에 도전하였다. 하지만 콘스탄티노폴리스를 노리던 이들은 도시를 지켜주는 테오도시우스 성벽 앞에 번번히 막혔다. 1204년 4월 8일 제4차 십자군이 콘스탄티노폴리스를 함락시키면서 무적 신화는 깨어졌다. 총 20회의 공략 시도가 있었으며, 1453년 5월 29일 최종적으로 성벽을 돌파한 오스만 베이국의 술탄 메흐메트 2세가 콘스탄티노폴리스의 기나긴 공방전 역사에 종지부를 찍았다. 콘스탄티노플 성벽(Walls of Constantinople)은 테오도시우스 2세(T..

세계역사 2021.06.03

미국령 버진아일랜드

카리브 지역의 버진 제도 중 미국령에 속하는 부분. 소앤틸리스 제도(Lesser Antilles)의 리워드(Leeward) 제도에 속하는 제도이다. 본래 덴마크령 식민지였으나, 1917년 금화 2500만 달러에 미국에 매각됨으로서[3] 미국 영토가 되었다. 중심지는 샬럿아말리에이다. 덴마크령 서인도 제도는 1672년 덴마크 서인도 회사가 세인트토머스섬을 합병했으며 1675년에는 세인트존섬을 합병했다. 1733년에는 덴마크 서인도 회사가 프랑스 서인도 회사로부터 세인트크로이 섬을 구입했다. 1755년에 덴마크 서인도 회사가 파산하면서 이들 섬은 덴마크-노르웨이 국왕의 직할 통치령이 되었다. 나폴레옹 전쟁이 진행 중이던 1801년부터 1802년까지, 1807년부터 1815년까지는 영국에 점령되기도 했다. 덴..

나라 2021.06.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