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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말리아 내전

소말리아는 이탈리아, 영국및 이디오피와의 영토확정으로, 탈 식민지화 이후 내부적인 여러 요인을 내포하고 있었다. 1960년에 영국의 지배를 받다가 이탈리아의 지배를 받던 남부 소말리아와 합쳐져서 독립했다. 소말리아에서는 1969년 당시 육군소장이던 모하메드 사이드 바레(Barre)가 군사쿠테타를 일의켜 사회주의 정권을 세운 뒤 22년간 장기집권하자 바레 정권 때 군장성을 지내기도 했던 무하마드 파라 아이디드가 반군단체를 이끌고 바레를 축출하면서 임시정부를 수립, 알리 마디 무하마드를 임시정부 수반으로 세웠다. 그러나 둘 사이에 권력 다툼이 발생하면서 소말리아는 무정부상태가 되었다. 이는 소말리아 내의 대부분 군벌들및 파벌간의 정쟁으로 비화, 치열한 내전이 벌어졌다. 이 과정에 1991년 심한 가뭄에 의해..

내전 2020.10.20

코소보 내전(제2의 알바니아)

중세 후반 세르비아 네만자 왕조의 중심부였던 코소보는 12세기 중엽에서 14세기 중엽까지 동방정교회가 번성한 곳이었다. 그러나 1389년 코소보 전투에서 오스만 제국의 군대에 패한 후 15세기 중엽에 세르비아와 함께 오스만 제국의 직접 통치를 받게 되었다. 8세기 이래 코소보에서는 알바니아어와 슬라브어가 혼용되었다. 그러나 오스만 제국의 승리 후 코소보에 거주하던 많은 기독교계 세르비아인들이 다른 지역으로 이주하면서 슬라브어 사용이 줄어든 반면, 알바니아어를 사용하던 사람들이 이슬람으로 개종하면서 알바니아어 사용이 늘어났다.1699년 오스트리아 군대와 함께 세르비아인들이 이곳을 침략했다가 패퇴했는데 이때 많은 세르비아인들이 후퇴하는 오스트리아 군대에 합류했다. 코소보의 인종 구성에서 알바니아인들이 많아지..

카테고리 없음 2020.10.20

유럽의 유일한 이슬람 국가 '알바니아'

발칸 반도 남서부에 위치한 인민 공화국. 영토의 70퍼센트가 산악 고지대이며 이곳에 농경지가 집중되어 있다. 산지(山地)가 많아 목축업이 중심을 이루고 있고 일찍이 터키의 지배하에 있었기 때문에 국민의 65퍼센트가 이슬람교도이다. 1946년 이탈리아로부터 독립하였고 1990년 이후 차츰 민주화되고 있는 중이다. 수도는 타라나이고 면적은 29,000㎢이다. 알바니아는 로마제국 시대에 일리리아인의 후손으로 유럽에서 국민의 대다수가 이슬람교를 믿는 유럽에서 유일한 나라이다.경기도와 강원도를 합친 면적으로 수천년 동안 강대국에 둘러싸여 지배를 받아왔지만 자신들의 언어와 관습을 지켜낸 발칸 반도의 몇 안되는 민족 중 하나였다. 또한 냉전당시 엔베르 호자라는 독재자의 고립주의로 미국,소련,중국과도 적대적인 관계로를..

종교 2020.10.20

아르메니아인 학살 사건

아르메니아인 집단 학살 사건은 19세기 말에서 20세기 초까지 두 번에 걸쳐서 오스만 제국 또는 터키 정부가 오스만 제국의 영토에 거주했던 소수 민족이자 변두리 지역에 거주하던 기독교계 아르메니아인을 집단적으로 살해한 사건이다. 제1차 세계 대전 중 터키 정부의 아르메니아인 강제 이주가 시행되면서 수많은 아르메니아인이 목숨을 잃었다. 첫 번째는 압둘 하미드 2세 치세인 1894년에서 1896년에 걸쳐 행해진 집단 학살 또는 습격이었다.당시 이스탄불 등 서쪽의 대도시를 중심으로 오스만 제국 전체 국토에서 아르메니아인이 집단학살됐다. 두 번째는 제1차 세계 대전 중인 1915년에서 1916년에 걸쳐서 이른바 청년 투르크당 정권에 의해 오래전부터 아르메니아인이 거주한 곳(대 아르메니아)의 남서쪽에서 있던 오스..

민족분쟁 2020.10.19

아르메니아•아제르바이잔 분쟁

기독교 국가인 아르메니아는 인구 300만에 면적은 우리나라 경상남북도 크기이며,이슬람 국가인 아제르바이잔은 인구 800만에 면적은 한반도의 절반 정도의 크기이다. 이 두 나라는 나고르노 카라바흐의 영유권을 두고 영토 분쟁을 벌인바 있으며,현재 독립을 선포한 나고르노 카라바흐는 아제르바이잔 영토의 14%를 차지하고 있다. 지도를 자세히 보면 아제르바이잔 영내에는 붉은색의 나고르노 지역이 있으며,아르메니아 남쪽에는 푸른색의 나히체반 지역이 각각 적대국에 둘러싸여 있다. 이렇게 양쪽은 서로의 고립된 영토를 하나씩 볼모처럼 품고 있다.나고르노 카라바흐는 아제르바이잔 영토안에 섬처럼 존재하는 나라이다. 인구는 145,000명, 면적은 우리나라 제주도의 2.3배 크기이다. 이곳은 미승인 국가이지만 사실상 독립 상태..

민족분쟁 2020.10.19

그루지아전쟁(조지아)

면적69,700㎢ 코카서스 산맥과 터키에 위치한 흑해 연안국 .이 나라 안에 3개의 자치공화국이 있다. 있다. 압하지아, 북부의 남오세티아, 서남부의 아자리아(회교화된 그루지아인:해체)공화국이다. 아이러니하게도 그루지아는 스탈인의 고향이다. 즉 그루지아인이다.그 루지아 내전은 ‘친러’와 ‘친서방’의 갈등이 있다. 그루지아의 자치공화국인 남오세티아는 전통적인 친러성향이지만, 2004년 장미혁명 이후 그루지아의 대통령이 된 사카슈빌리는 친서방 성향을 띄고 있다. 1991년 소련이 해체되면서 그루지야에 속한 자치공화국이 된 남오세티야는 러시아에 속한 북오세티야와 통합하기 위해 독립을 요구했지만, 내전 끝에 1994년 정전협정을 맺고 지내왔다.하지만 2004년 그루지야에 사카슈빌리 대통령이 집권하고 , 그가 본..

내전 2020.10.19

세계의 왕국

RED:전제군주제 FLESHING:준합법군주제 그린:입헌군주제 그린:영연방 하위국가적 군주제:현대의 입헌 군주제는 보통 권력 분립의 개념을 충족하며,군주는 국가 원수의 역할을 한다.군주가 절대적인 권력을 가지는 전제 군주제에서의 법률과 입헌 군주제에서의 법률은 보통 상당히 다른 양상을 보인다. 현재의 입헌 군주제가 대개 민주주의를 표방하고 있지만, 역사적으로도 항상 그러했던 것은 아니다.이탈리아, 일본, 스페인과 같이 군주제와 헌법이 공존하던 나라에서 독재가 이루어지기도 했으며, 타이와 같이 정부가 군부독재 치하에 있었던 경우도 있다. 일부 입헌 군주제가 세습되는 반면에, 말레이시아 같은 곳은 선임 군주제를 채택하고 있다. ◐최근 폐지된 국가 네팔: 2007년 왕실 분규및 반군의 공세로 공화정으로 전환 ..

상식 2020.10.19

카슈미르 분쟁

카슈미르(Kashmir) 지역은 인도의 북부와 파키스탄의 북동부, 그리고 중국의 서부와 경계를 이루고 있는데, 면적은 22만 여㎢로서 한반도 넓이와 비슷하다.인구는 1,300만명이며 이슬람77%,힌두교22%를 믿고있다. 현재 잠무 카슈미르는 인도령, 아자드 카슈미르와 길기트발티스탄은 파키스탄령에 속하며 아크사이친은 중국령이다. 인도와 파키스탄은 인도라는 한 나라였으나 영국의 인도 지배 후 각 지역의 종교에따라 지도자를 내세워 인도와 파키스탄으로 나누었다.1947년 8월 인도가 영국에서 독립할때 파키스탄도 인도에서 분리되었으나 카슈미르 지역의 귀속 문제가 해결되지 못한 상태였다. 결국 당시 카슈미르 토후국왕인 하리 싱이 인도로부터 각종 원조를 제공받는 댓가로 인도편입 조약에 서명하자 파키스탄이 강하게 반발..

지리/전쟁 2020.10.19

신들의 나라 & 565개의 왕국의 나라 인도

2011년도에 인도 케랄라주의 한 힌두사원에서 220억 달러 정도의 보물이 발견되었다. 이보물은 인도의 토호국인 트라방코르 왕국의 유산으로 영국의 식민지를 거쳐 최종적으로 시킴을 합병하기 전까지 각 지방에는 자치가 허용되는"마하라자"라는 힌두및 이슬람의 562여개의 토호국이 존재했다. 인도에는 지방에 많은 제후국이 있었는데, 영국이 진출하면서 그 수를 감축하여, 영국 통치기에는 500여 개의 토후국이 있었다. 영국은 이 토후국들을 직할령(直轄領)으로는 하지 않고 간접통치를 하여, 내정 권한만을 주었다. 토후국의 규모는 인구 1600만의 하이데라바드 번왕국으로부터,면적 1.65㎢, 인구 82명(1941년)의 빌바리(Bilbari) 토후국까지 다양했다. 독립 이후에는 토후국 대부분은 인도, 일부는 파키스탄에..

세계역사 2020.10.19